평단지기 독서 2577일, 《사피엔스》,9일차
240502 나와 가족의 자유의 선을 대화로 풀자.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2024년 평단지기 독서 열 번째 선정도서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9일차 입니다.
5. 역사상 최대의 사기
신성한 개입- 괴베클리 테페 문화적 중심지
혁명의 희생자들-가축들의 고통, 본능과 유대파괴
140p
먼저 사원이 세워지고, 나중에 그 주위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괴베클리 테페라는 사원이 고대 수렵채집이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연대가 기원전 95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농경사회 이전이래요. 이 사원을 짓기 위해 먹을 게 사람들의 노동력이 오랜기간 필요했고, 사원의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밀 경작이 유래되었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퇴사 목표를 세우고 퇴사 준비에 필요한 일들을 하나씩 했습니다. 먼저, 시간관리도 부터 해야 하고, 독서 시간을 늘리고, 제걸로 소화시키는 시간과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기 위한 행동하나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인간관계도 개선해야 했으며, 투자도 필요했어요. 먹고 살게 있어야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으니까요. SNS를 시작하며 소통하다 보니 주변에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5사람의 평균이 나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바껴야 하더라고요.
여러분의 목표 있으세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에 선언하셨나요? 주변 사람이 그거 아세요? 다시 꿈을 꿔도 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기록을 시작하는 거죠. 그러면, 주위에 여러분과 비슷한 사람들이 생겨 날 겁니다.
143p
황소나 말, 당나귀와 낙타를 순종적인 짐끌이 동물로 바꾸려면, 이들의 자연적 본능과 사회적 유대를 파괴하고 공격성과 성적 특질을 억누르고 행동의 자유를 빼앗아야 했다.
인류가 농경사회에 정착하게 되면서 수렵채집이 아니라 가축들을 키우기 위해서 잔인한 짓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고 본능을 파괴하기 위해 살을 잘라내어 사람들에게 기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젖소는 5년 동안 거의 항상 임신 중이라고 합니다. 어린 소를 엄마에게 떼어내면서 말이죠.맛있는 소고기를 먹기위해서는 소는 움직이지 않고 가둬두어야 연한 살코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소고기, 삼겹살을 좋아하지만, 불쌍하다 생각을 먹을 때는 못한 것 같아요.
하나를 갖기 위해서는 마음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도 당연히 따라옵니다. 그렇다고 다른 것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 일이죠.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려고, 부모님 찾아뵙는 것을 미룬 적도 많고, 남편에게 불편함을 초래했던 일도 많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빠가 어제는 경춘선을 타고 춘천에 혼자 다녀오셨다는 카톡을 보니 멋지다라는 생각과 함께, 모시고 갈 걸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 달에 한 번은 아빠랑 주변 여행을 가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남편에게 같이 가자고 하니, 또 불편해 할 것 같습니다. 고민한 결과, 한 달에 한 번 남편에게 자유를 주기로 했어요. 혼자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남편에게 하루 자유를 주고, 저는 아빠랑 여행을 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하는 일은, 가족과 대화하는 일입니다. 나혼자 좋을 수 없으니까요. 적절한 자유로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Write! * Share! *Enjoy!
2024-10차 『평단지기 독서법 』 평단지기 독서 2577일, 《사피엔스》,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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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지기 독서법으로 남긴 글은 아침에 졸린 눈으로 남기는 저의 생각 초고입니다.
수시로 퇴고를 진행합니다. 새벽에 읽은 글, 저녁에 읽은 글, 1년 후에 읽은 글은 예쁘게 퇴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