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독서 2580일, 《사피엔스》,12일차
4월 정규과정 1주 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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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5 숫자 구체적으로 쓰기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농업혁명에 뒤이어 유달리 복잡한 사회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정보가 중요해졌다. 바로 숫자다."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2024년 평단지기 독서 열 번째 선정도서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12일 차입니다.
7. 메모리과부하
숫자, 쓰기
쿠심이 서명했다 : 수메르인 경제문서, 6진법, 10진법, 대량의 데이터, 키푸
181p
농업혁명에 뒤이어 유달리 복잡한 사회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정보가 중요해졌다. 바로 숫자다.
농업 혁명이 이후 복잡해진 셈법이 생겼답니다. 그게 바로 '숫자'인데요. 세금 지불액, 빚, 재산 소유권 등 경제 문서들을 기억할 필요가 생겼데요. 인간의 뇌가 용량이 부족하고, 사람이 죽으면 뇌도 죽고, 특정 유형 정보만 저장하고 처리하도록 적응했기 때문인데요.
복잡한 정보로 인해 메모리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숫자를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수메르 인은 6진법, 10진법을 썼고, 이를 통해 하루 24시간, 원 360도 등의 6진법이 지금까지 쓰이고 있데요.
돈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기록인데요. 우리 가정의 재무제표도 기록해 둘 필요가 있겠죠?
가계부보다는 재무제표의 중요성을 알려준 책이 있습니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여러분의 숫자 꼭 기록하세요. 그래야 눈에 보이니까요.
가계부는 '뱅크 샐러드'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1일이면 재무제표를 캡처해서 전월과 비교해 보고 있어요. 얼마나 자산이 변했는지 체크해야죠
수메르인이 발명 데이터 처리 시스템은 ‘쓰기’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초기 단계 쓰기는 사색을 적은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과 숫자만 적었다고 합니다.
저도 망각을 참 잘합니다. 그래서 기록을 시작했는데, 인간의 본성을 잘 받아들인 탓인 듯해요. 기억을 못 하니 여기저기 적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검색'이 필요한 시대라 아날로그보다는 주로 '디지털'로 기록하는 편이에요.
글을 쓸 때는 감정보다는 사실위주로 써야 독자들에게도 구체적으로 전달됩니다. 많이 먹었다가 아니라 밥을 한 그릇 반이나 먹었다로 표현해야 하죠. 지난달 보다 많이 썼다가 아니라 지난달에 비해 식비가 20만 원 늘어났다처럼 '숫자'를 써야 구체적인 글이 됩니다.
책 한 권 소개드립니다. 1초 만에 입에 착 달라붙게 숫자를 쓰는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이 들어 있어요!
칩히스의 넘버스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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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차 『평단지기 독서법 』
평단지기 독서 2580일, 《사피엔스》,12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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