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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May 19. 2024

저 밖에 뭐가 있는지 난 몰라!

평단지기 독서 2594일, 《사피엔스》,26일차

240519 새로운 발견하기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와이작가 이윤정 라이팅코치


"과학자와 정복자는 둘 다 무지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했다. 이들은 “저 밖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들은 둘 다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발견을 해야겠다는 강박을 느끼고 있었다."

401p,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2024년 평단지기 독서 열 번째 선정도서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26일 차입니다. 

15 과학과 제국의 결혼
괴혈병-비타민C, 의학의 발전
어째서 유럽인가 - 신화, 사회구조
            정복의 사고방식 - 무지 인정          
392p

죽음의 신은 분노한 원주민이나 적의 전함이나 향수병이 아니었다. 괴혈병이라 불리는 의문의 질병이었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피로하고, 우울하며, 잇몸을 비롯한 연약 조직에서 피를 흘렸다. 병이 진행되면 치아가 빠지고, 아물지 않는 상처가 나타난다. 환자는 열이 나고, 황달이 생기며, 사지를 움직일 수 없게 된다.


1747년 영국 의사 제임스 린드가 이 병에 걸린 환자들과 대조 실험을 시행하여 민간요법으로 감귤류를 먹으라고 지시를 내렸답니다. 그 그룹에 속한 환자들은 급속히 회복되었죠. 그게 바로 감귤에 들어있던 비타민 C!  

제임스 쿡은 그 의사의 말에 따라 배에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대량으로 실었고, 육지 상륙할 때마다 선원들에게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선원과 승객이 목숨을 건졌다고 해요.


무언가 힘들고 지쳐서 번아웃이 올 때는 내가 아는 방식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봐야 하는 시기인 거죠. 누군가 그 방법을 해결책을 다 써두었습니다. 바로 책이요. 서점에 가보세요. 도서관에 가보세요. 당신의 비타민C를 누군가가 알려줄 겁니다. 저를 버티고 회복할 수 있게 해 준 비타민C는 바로 서점에 있더라고요!



399p

중국과 페르시아인에게 부족했던 것은 서구에서 여러 세기에 걸쳐 형성되고 성숙한 가치, 신화, 사법기구, 사회정치적 구조였다. 이런 것들은 빠르게 복사하거나 내면화할 수 없었다. 프랑스와 미국이 재빨리 영국의 발자국을 뒤따랐던 것은 가장 중요한 신화와 사회구조를 이미 영국과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중국과 페르시안인에게 부족한 건 사회정치적 구조였다고 합니다. 프랑스와 미국은 영국의 발자국을 뒤따랐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른 게 바로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혼자 일하는 사람에겐 시스템이 잘 없습니다. 100% 자기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하거든요. 


우리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런 시스템 없이 이것저것 하다가는 힘은 들지만 성과가 잘 안 나옵니다. 나만의 루틴, 시스템을 만들고, 나만의 철학과 가치관이 있을 때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복사하고 내면화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와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401p

과학자와 정복자는 둘 다 무지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했다. 이들은 “저 밖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들은 둘 다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발견을 해야겠다는 강박을 느끼고 있었다.

일단 모른다는 무지를 인정해야 한데요. 과학자와 정복자 모두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지금 내게 닥친 현상에 대해 모른다는 가정을 일단 하는 거죠. 직장에 다니면서 퇴사하고 뭐 하지? 이런 질문도 미리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민이 시작되거든요! 


생각보다 더 즐겁고 재밌는 일이 직장 밖에 많이 있더라구요.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블로그 새로 만든지 8개월차인데요! 밀리의 서재에서도 협업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발견을 하겠다고 하니 뭔가 탐험할 것들이 생기네요!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2024-10차 『평단지기 독서법 』 

평단지기 독서 2594일, 《사피엔스》,26일차

Write! * Share! *Enjoy! 


*평단지기 독서법으로 남긴 글은 아침에 졸린 눈으로 남기는 저의 생각 초고입니다. 

수시로 퇴고를 진행합니다. 새벽에 읽은 글, 저녁에 읽은 글, 1년 후에 읽은 글은 예쁘게 퇴고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449490623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442245759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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