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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May 20. 2024

미지의 영역, 상상력과 흔적의 진실

평단지기 독서 2595일, 《사피엔스》,27차

240520 상상하고 비교하기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존스는 이 모든 언어는 기원이 같았을 것이며 지금은 잊힌 고대의 한 조상언어로부터 발달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423p,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15 과학과 제국의 결혼
            비어있는 지도 : 콜럼버스 탐험대 아메리카 발견
외계로부터의 침공, 아즈텍 코르테스  협소한 시각, 아메리카 원정대 - 최초의 비유럽 국가 일본 1942년
            희귀 거미와 잊힌 문자 :  페르시아어 , 엘람어, 바빌로니아어 비문 헨리 롤린슨, 윌리엄 존스 비교언어학의 출범          

2024년 평단지기 독서 열 번째 선정도서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27일 차입니다.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407p아메리카 대륙에 대해...

1492.10.12 콜럼버스 탐험대 미지의 세계 발견
1502-1504 아메리고 베스푸치 - 2건의 문서 유럽에 출간
1507년 마르틴 빌트줴밀러 지도 제작자, 최신판 세계지도 출간, 대륙을 그려 넣음.
그걸 발견한 사람이 아메리고라고 생각하여 아메리고 베스푸치를 기리는 이름을 붙임


아메리카 대륙은 콜럼버스가 발견했지만,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인줄 몰랐습니다. 이탈리아 선원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새로운 대륙에 대해 문서를 기록했고, 그걸 본 마르틴 발트줴밀러가 지도를 처음으로 제작했다고 하네요. 그가 콜럼버스 대신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발견한 줄 오해하여 아메리고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몰라줍니다. 직장생활에서도 업무적인 전화를 할 때는 사무실에서 받으세요. 그래야 주변 동료들도 지금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하게 됩니다. 따로 보고하지 않아도 상태의 심각성이나 상황이 괜찮다는 걸 전화통화만으로도 파악되거든요. 통화한 내용을 간단 요약해서 이메일로 공유하면 금상첨화겠지요.


SNS온라인상에서도 미지의 세계가 있습니다. 내가 새롭게 알게 된 지식, 깨달은 것들을 메모, 요약해서 포스팅하여 지금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라고 공유하는 일입니다. 좋아요, 공감, 댓글이 없어도 우리의 글은 누군가가 읽고 있다니까요~.


423p
존스는 이 모든 언어는 기원이 같았을 것이며 지금은 잊힌 고대의 한 조상언어로부터 발달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헨리 롤린슨 영국인 장교가 현지인을 고용하여 베히스툰 비문의 탁본을 떠냈습니다. 그리고 페르시아어를 먼저 이해하고, 엘람어, 바빌로니아어까지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Behistun_Inscription

제국주의 학자 윌리엄 존슨은 인도 판사로 봉직하기 위해 인도에 도착했어요. 그가 <산스크리트어>를 출간하며 비교 언어학의 출범을 알렸다고 합니다. 산스크리트어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예를 들면, 부동산 공부할 때도 비슷합니다. 우리 동네를 먼저 공부하면, 다른 동네도 이해하기가 쉬워집니다. 다른 지역도 비슷할 거라는 가설이 세워집니다.  다 비슷비슷하거든요. 어디가 좋은 입지인지 공부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입지 분석을 할 때도 교통, 학군, 직장, 병원, 시장, 은행 등 편의시설 등을 입지를 공부하는 거겠지요. 결국 사람들의 심리연구가 투자에도, 마케팅에도, 인간관계에도 필요한 듯합니다. 

독서할 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책이나 읽어도 됩니다. 모든 책이 조상의 언어로부터 나왔기 때문이고, 저자들이 이미 여러 책을 읽고 글을 썼기에 비슷한 내용이 여기저기 나옵니다. 딱 정해진 좋은 책을 읽을 필요 없이,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으면 충분합니다. 

책을 쓰겠다고 생각하면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10분 글을 쓰겠다. 블로그 글 발행하겠다는 생각으로 40일 동안 쓰다 보면, 어느새 책 쓰기가 두렵지 않을 거예요. 작은 것부터 시작되고요, 결국 모든 게 연결됩니다. 

모든 게 미지의 영역입니다.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당신의 상상력과 당신의 흔적에서 모든 게 시작됩니다!  당신의 아메리카를 발견하는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


Write! * Share! *Enjoy! 

2024-10차 『평단지기 독서법 』 

평단지기 독서 2595일, 《사피엔스》,27차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449490623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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