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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에서나 직접 SNS 소통하라.(feat. 작가

이윤정 라이팅코치의 글쓰기 수업

by 와이작가 이윤정

세계 어디에서나 직접 SNS 소통하라. 하루에 조금씩 SNS 댓글을 달면, 독자에 고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작가는 SNS를 해야 하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 370 {파이어 북 라이팅}


요즘은 책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자와의 소통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을 써도, 독자가 그 가치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그 책은 세상에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SNS는 이걸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여전히 SNS가 낯설고, 두렵고, 무엇을 올려야 할지 막막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작가라면 SNS는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때,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와이작가의 SNS 활용팁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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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은 습관, 틈새시간 3분 SNS 댓글로 시작합니다.


SNS 활동은 거창할 필요가 없는데요. 틈새시간 3분만 할애해 댓글을 달아보는 겁니다. 독자들의 고민이나 피드백에 대해 짧게라도 답을 남기는 거죠.


찾아가는 작가예요, 저는! 아직 우리는 인플루언서가 아니니까요. 독자들은 우리를 모릅니다. 예를 들어, "이 책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라는 댓글에 "이 책은 왜 읽게 되었나요?"라고 댓글을 달아보는 겁니다.


이런 간단한 소통이 매일 쌓이면, 독자와의 신뢰도 함께 쌓입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댓글을 달지 않아요. 팔로우가 적은 사람들에게 남긴 댓글 하나가 상대를 인플루언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제 갓 입문한 다른 플랫폼 인플루언서들이 새로운 플랫폼에 입문했을 때 댓글 달아주는 것도 인플루언서와 친해지는 비결입니다.


미래에 인플루언서가 될 SNS 이웃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제가 자주 활용하는 시크릿 팁입니다. 틈새시간 3분만 투자하면, 어느새 SNS가 두렵지 않은 공간이 되어 있을 거예요. 재밌고 신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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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책 쓰기 무료 특강에 오시면, 제가 인플루언서들과 소통하는 비결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래 링크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무료지만 유료 같은 특강이죠.)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552698689





2. 오감으로 소통하는 시각과 청각을 활용하여 게시합니다.


독자와의 소통은 텍스트만이 아니더라고요. 시각적인 요소도 중요합니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게 된 사진이나, 책 속 한 구절을 멋지게 디자인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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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산책하다가 보이는 주홍빛 하늘과 새들이 까맣게 앉아있는 나무와 함께 “오늘도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산책하며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라고 올려보는 겁니다. 독자는 책이 나왔을 때 "아! 예전에 SNS에서 본 거구나!"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죠. 그때 본 그림이 이런 글이 된 거구나 느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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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각적인 요소를 떠올리게 하는 콘텐츠도 효과적입니다. 쉬운 예로, '음악'이나 '작가의 음성'을 쇼츠영상에 포함시키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책 사진을 공유할 때는 "Book, Book"이라는 음악을 삽입할 때가 있고요.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키워드를 음악에서 검색해서 추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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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음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이어폰 착용하고 SNS 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독자에게 시각과 청각을 함께 전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적절한 이모티콘과 GIF 파일을 첨부하는 것도 팁이에요. 댓글만 있는 것보다 이미지와 소리가 함께 있으면 서비스로 디저트 받는 느낌일 거예요!





3. 꾸준함이 신뢰를 만듭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좋아하는 책 한 권을 소개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말에 쉬고 출근하는 동료들에게 힘이 되는 책들을 소개해도 좋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책을 10분 내외로 읽고,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 한 편씩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또는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오늘의 행복했던 일, 멋진 일 세 가지를 적어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는 매주 일요일에 서점 산책 다녀온 글과 주간 피드백을 기록하고 있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글쓰기 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면 팔로워들이 여러분의 게시물을 기다리게 될 겁니다. 여러분도 SNS 활동이 더 신나고 즐거울 거고요. 후식이 나오는지 직원들의 눈치를 보면서 살포시 기대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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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입니다. 예비 작가일수록 먼저 소통하다 보면, 독자의 고민을 알기 쉽습니다. 그 고민을 우리가 해결해 주는 게 작가의 역할이니까요.


작가로서 SNS를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보세요. 독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갈수록결국 더 많은 독자가 여러분의 책을 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초보작가일 때 많은 소통을 해둡시다. 인플루언서가 되면,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SNS마케팅 대행하지 않고, 기계적인 포스팅하지 않으며, 독자와 소통하는 작가 어떠세요? 오늘부터 틈새 시간 3분만 SNS에 투자합시다. 이 작은 변화가 당신의 성장을 만들어줄 테니까요.


Write, Share,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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