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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Oct 21. 2024

직감으로! 《군주론》, 《생각의 탄생》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여르미, 평단지기 독서법 2748일

241021 평온할 때 미리 대비하고, 닥치면 직감으로 결정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에서  《군주론》, 《생각의 탄생》을 골라봅니다. 니콜라 마키아벨리의《군주론》은 악마의 책이라 할 정도로 누가 읽느냐에 따라 세상이 바뀔 수도 있는 책이에요. 처음은 지루해도 중간 이후부터 처세술과 리더십 부분이 나온데요. 리더는 사랑받을 수도,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리더가 팀원에게 욕을 먹을 것인지, 상사나 고객에게 욕을 먹을 것인지, 어찌했든 누군가에겐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겠어요. 


어제는 시골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큰 언니를 중간에 내려주기로 제가 결정했더니, 작은 언니와 아빠를 차에서 5시간 이상 차에서 보내는 상황이 만들어졌어요. 모두에게 사랑받기는 어렵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13가지 창조를 이끄는 생각도구를 설명해 줍니다. 천재들의 다양한 일화들이 들어있다니 재밌어 보입니다. 


창조적 사고는 직감으로 떠오르는 것 같지만, 평소에 어떤 관찰과 생각을 주로 했느냐에 따라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 같아요. 평범한 일상에서도 창조적 시선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미리 준비해 두어야, 긴박한 상황에서 직감으로 번득 생각나겠지요? 평온 안 일상이 시작됩니다. 


Write, Share, Enjoy, and Repeat!



45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현대지성, 256p (2021.7)| #악마의책 #리더십 #하버드필독서 #마키아벨리즘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군주는 개인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망하게 하고 말 것이다.


“저는 행운을 물살이 거센 강 중에서 하나로 비유하는데,... 평온한 시기에 둑과 제방을 쌓음으로써 훗날 강물이 불어나더라도 커다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7장. 나와 타인의 심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리더들이 갖춰야 할 덕목과 함께 처세술, 그리고 행운과 행복까지 담고 있는 불멸의 고전
책의 중반 이후부터는 군주의 처세술과 리더십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펼쳐지니 
조금만 인내하며 끝까지 읽어보길 권한다.
-여르미 도서관


평온한 시기에 직장에서 인간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 이 관계에 따라 훗날 실수가 생겨도 웃어 넘어가거나 실수할 수도 있지라는 생각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굳이 내가 시간을 내어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하나라는 이야기가 SNS에 종종 나오길래, '고슴도치 거리두기'에피소드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46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셀 루트번스타인, 에코의 서재, 455p (2007.5) 

 #창조적생각법 #생각도구 #미래교육 #통합의 시대 #직감 #제너럴리스트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학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 물리학자 아르망 트루소 -


천재가 아니라 해도, 과학자나 예술가가 아니라 해도, 멋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늘 필요하다. 


창조를 이끄는 13가지 생각도구:

관찰→형상화→추상화→패턴인식→패턴형성→유추→몸으로 생각하기→감정이입→차원적 사고→모형 만들기→놀이→변형→통합


*알베르트 프젠트 기요르기가 비타민C를 발견한 순간 : 바나나가 상하면 왜 갈색으로 변할까?


다양한 천재들의 일화들을 함께 들려주고 있어, 짧은 다큐멘터리, 혹은 유튜브 쇼츠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든다.-여르미 


글쓰기랑 비슷하네요. 아주 보통의 평범한 하루를 관찰하여 글감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화살표를 나 자신에 돌리는 것이죠. "그럼 나는?" 글쓰기 공부하겠다고 글쓰기 방법이 담긴 책을 읽는 것보다 오히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때 멋진 아이디어가 번뜩이며 떠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글쓰기 법칙이죠.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6239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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