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여르미, 평단지기 독서법 2758일
241031 보이지 않는 고릴라를 발견하여 스토리텔링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에서 나와 타인의 심리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생각의 지도》,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에디톨로지》를 골랐습니다.
리처드 니스벳은 《생각의 지도》에서 일상 속에서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고
조지프 켐벨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에서 신화를 통해 영웅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소설가들이 참고하는 플롯이라고 하네요. 스타워즈도 여기에서 출발한답니다.
김정운의 《에디톨로지》는 창조는 곧 편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고, 삶이 지루하고 무료하다면, 지금 딱 당신은 영웅의 여정의 출발점에 있는 셈입니다. 당신의 오늘 하루를 편집하여 오늘을 기록해 보세요. 창조적 시선으로 생각의 지도를 펼쳐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입니다. 출발하고, 입문하면서 귀환하여 자서전을 쓰세요. 그러니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영웅전은 다 평범한 사람에서 시작하는 일이니까요!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 드디어 마무리 지었습니다. 절대로 완독 하지 말라는 여르미 저자의 조언을 청개구리처럼 듣지 않았네요. 독자는 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대신 순서대로 읽지 말라는 조언은 받아들였습니다.
~끝.
48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김영사, 248p (2004.4)
#문화심리학 #동양과서양 #문화적차이 #심리실험사례다양 #외국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은 어느 사회에서나 똑같을까?
왜 동양인들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경험하는 것일까?”
동서양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심리학책, EBS 위대한 수업, ‘생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동서양 문화 차이가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여르미 도서관
생각의 지도에서는 서양학생들, 동양학생들,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 때 놀라는 이유 등이 담겨 있어요. T냐 F냐를 넘어 문화적 차이도 존재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심리실험사례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의 관한 생각>도 추천하고 있네요. 이 책과 연결되는 책이라니 일단 또 리스트에 담아둡니다.
49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조지프 켐벨, 민음사, 564p, (2018.3)
#신화 #영웅의여정 #스타워즈모티브 #종교학 #내면의깨달음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모든 이야기는 일정한 패턴을 따른다.”
많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들이 참고하는 플롯 중 하나가 “영웅의 여정” 신화, 문화, 비교종교학, 스토리텔링 등
많은 신화와 동화, 이야기들이 이렇게나 비슷한 패턴을 따르는지 새삼 깨닫게 해 준다. - 여르미
말할 때, 글을 쓸 때 '스토리텔링'이면 끝입니다. 소설도 시나리오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갑니다. 수천 년 신화도 이렇게 이어져 옵니다. 뻔한 스토리 같지만, 인간의 본성이 이렇게 스토리텔링에 먹혀들어가요.
영웅의 여정, 평범한 당신의 출발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고 싶다면, 책쓰기 수업에 오세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영웅의 여정에도 공식이 있더라고요. 글을 쓰면, 쓰인 대로 삶을 살아가게 되죠.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은 바로 당신입니다. 일상적으로 만나는 당신의 모든 이야기를 글에 담아보세요. 당신이 영웅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50 에디톨로지, 김정운, 21세기북스, 369p, (2018.8)
#편집 #창의력 #낯설게보기 #독서법 #기록법 #보이지않는고릴라 #찾아보기
“창조는 곧 편집이다.”
자신만의 ‘새로움’을 창조하고 싶다면 읽기 좋은 책, 외우지 않고 ‘편집’하는 지식이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읽어봐야할 책
‘지식과 문화‘, ‘관점과 공간‘ , ‘마음과 심리학’을 주제로 ‘편집학’을 다룬 책
창조의 본질은 ‘낯설게 하기’다. 우리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다.- 여르미
먼저 관심을 갖는 게 먼저입니다. 이 책에서 독서법이 소개되어 있네요. 책은 끝까지 읽는 게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으라고요. 책을 읽는 독서법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속독이 필요하기도, 정독이 필요하기도, 다독이 필요하기도, 숙독이 필요하기도 하죠.
어떤 독서를 하더라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있죠. 바로 '당신의 생각'입니다. 이 책에서는 당신이 먼저 생각하고 '목차와 찾아보기에서 필요한 부분을 발췌독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 밑줄을 긋도 내 생각을 적고, 저자와 대화하거나 나 자신과 대화하라고 하고 있어요. 기록이 남지 않은 책 읽기는 시간낭비라고 하죠.
김정운 교수는 에버노트를 활용하고 계신가 봐요. 키워드도 반드시 담겨있어야 하죠.
제 경우 독서의 기록은 '블로그'와 '에버노트',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있습니다. 물론 PC에도 있지만요.
독서의 에디톨로지는 <평단지기 독서법>을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책쓰기 무료특강에서 당신의 삶에 예술을 담아가세요.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62392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