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뒷담화, 순간의 달콤함이 남기는 쓰라림

by YK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나 맞지 않는 사람을 마주할 수 있다.
적게는 20년, 많게는 60년을 서로 다르게 살아왔는데, 오히려 잘 맞는 것이 더 놀라운 일일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직장 동료에 대한 뒷담화가 흘러나올 수 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뒷담화가 달콤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친한 동료들이 특정 인원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할 때

내가 한 말에 동료들이 크게 공감해줄 때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을 때


그 순간의 뒷담화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달콤한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뒷담화가 독이 되는 순간

함께 뒷담화하던 동료와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

그 동료가 해당 인원에게 내용을 흘리는 경우

내가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퍼지는 경우

함께 뒷담화하던 사람들이 나를 멀리하는 경우


믿을 수 있는 동료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저 사람이 다른 사람 흉을 내게 털어놓았으니, 최소한 나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겠지" 라고 안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순간조차도 위험 신호다.

누군가의 뒷담화를 쉽게 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내 이야기도 다른 곳에서 흘러나갈 가능성이 높다.


내가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당할 수도 있고, 내가 했던 말이 결국 내게 부메랑처럼 돌아올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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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답은 단순하다

직장에서 뒷담화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순간의 달콤함에 속아, 미래의 자신까지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


정말 특정 인원 때문에 힘들다면, 당사자에게 직접 이야기하거나 상사와 상의하는 것이 훨씬 건강한 방법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기회가 된다면 글로 다룰 것이다.)


절대 뒷담화에 기대서는 안 된다.
순간의 해소는 남지만, 결국 본인만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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