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미소

by Wynn

봄이 오고 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그 차가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다.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온 곳은

내 주변의 자연이었다.


겨울 내내 움츠리고 있었던

꽃봉오리에서 파란 새싹이 올라오고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낙엽사이와 개울사이로

겨울잠 자던 동식물들이

하나둘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산뜻한 봄내음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개나리와 진달래 꽃이 산을 가득 메울 것이다.

무엇인가 설레는

특별하고 행복한 일이 생길 것 같은

그런 봄날이 기대된다.


세상이 어수선한 2023년이다.

전쟁으로 지진으로 기후 위기로

아직도 지구촌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 전망도 우울하다.

불확실성과 암울한 경제 전망이 가득한

우리가 사는 이 시기.

춥고 차갑기만 하다.


잃어버린 그 차가운 겨울은 가고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봄이 오길

간절히 간절히

기대하고 기대한다


아침 출근길 봄새싹을 바라보며

희망을 그려본다.


이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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