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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살 Nov 06. 2018

브런치는 나의 브랜치(Branch)

시작의 시작


우연히 알게 된 브런치. 글을 쓰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라는 것만으로 마음이 부풀었다.


작가 신청이라는 것을 해야 하고 자기소개와 앞으로 쓸 글에 대한 주제, 목차 등을 정리해야 했다. 300 자라는 기준만 보고 두런두런 긴 얘기를 끄적여 봤는데 알고 보니 300자 이내로 작성...

일을 하느라 급하게 편집하고 얼른 닫아버렸다. 떨어지는 수도 있다 하니 마음을 비우자! 하고.
11년을 11개월로 쓰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긴 했지만...^^다행히 한 번에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


단단한 사람들의 이야기, 때로는 남들과 다름없이 흔들리는 사람들, 그리고 그 속의 나.
그간 지나온 걸음, 그리고 시시각각 살아내는 하루하루가 이 브런치 안에 스며들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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