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의도]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지만, 왜곡된 해석으로 인해 자신을 잘못 보는 점도 많습니다. 그래서 타인의 눈을 통해 자신을 달리 보는 시도를 해 보고자 합니다. 심리학에 대한 또는 자신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지 않은 낯선 타인이지만, 그들의 시각을 통해 자신에 대한 뜻밖의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처음 2번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워밍업을 하고, 그 다음은 타인의 스토리를 씁니다. 타인의 스토리를 쓰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각자 자신의 과거-현재 스토리와 미래에 대한 소망을 A4 1-2장 정도 분량으로 작성합니다. 그런 후 그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각자 타인의 스토리를 읽고 다음 세 가지를 작성합니다.
1)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스토리로부터 느껴지는 그 사람의 특성
2) 그 사람의 미래에 대한 상상 스토리
3) 상상의 모델이 되는 인물 소개
그런 후 타인으로부터 받은 스토리들을 모아 본 후 소감을 나눕니다.
예를 들어 A, B, C, D 4명이 있다고 하면, 이 4명이 2회차 모임까지 자신의 스토리를 써서 공유합니다. A는 B, C, D에 대한 스토리를 읽은 후, 그 3명에 대한 위 3가지를 준비하여 참석합니다. 그리고 모임에 참석해서 그 3명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스토리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들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뜻밖의 발견을 나눕니다. B, C, D 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번째 책인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사회심리학자가 쓴 책으로, 5가지 왜곡된 해석 기제를 다룹니다. 두 번째 책인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는 강연가와 기업교육가가 쓴 책으로, 인생 스토리에서 테마를 찾아 내는 것을 다룹니다.
[대상]
- 앞으로 무엇을 할 지 고민 중인 분
- 성실하게 타인의 스토리를 쓸 수 있는 분
- 진로 또는 일에 대해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분
- 한 번도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분
[아젠다]
1회 : 책 읽고 의견 나누기 '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 (토머스 길로비치 저, 2018. 한국경제신문)
- 1부는 필수, 2부는 관심있는 분만
2회 : 책 읽고 의견 나누기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 (사이먼 사이넥 외 2인 저, 2018. 마일스톤)
- 2,3장은 필수, 나머지는 관심있는 분만
3회 : 타인의 인생 스토리 1/2 – 구성원 절반
4회 : 타인의 인생 스토리 2/2 – 나머지 절반
[시간 및 장소]
격주 일요일 오후 2-4시, 교대 또는 강남 모임 공간
1차. 1/20 (일)
2차. 2/3 (일)
3차. 2/17(일)
4차. 3/3 (일)
https://www.opencollege.kr/projects/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