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화요리 매장을 운영하셨던 사장님 경우,
월 순익 1000만 원! 벌고 계셨다
하지만,
임대차 계약 끝나자마자 양도양수도 안 하고
그냥! 가게 간판을 내리는 큰 결심을 했다.
너무나도 궁금해서 물었다.
“사장님! 왜 그런 결정을 하셨습니까?”
“돈을 잘 벌어서 좋기는 한데, 매장을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받던 스트레스로 지쳤다고”
어떻게 보면 참으로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막상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느 정도 수긍했다.
일 평생을 중화요리를 하신 것도 아니고, 나이 먹고 직장에서 등 떠밀려 나와
어떨 결에 중화요리 전문점을 차렸는데 상권과 자리가 좋아서 장사가 잘 되었지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창업에서 돈 만 벌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은 했지만 쉬는 날 없이 일만 하다 보니
몸과 정신의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 많이 지쳤고,
같은 상권에 반년 동안 프랜차이즈 중화 식당들이 생기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본인의 스트레스를 돈으로 보상받으면서 버틸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결단을 내렸다고 한다.
많은 예비창업자 분들이
“쉽게 생각해서 장사가 잘 되어 돈 많이 벌면 최고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위 사례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창업비용을 까먹지 않고 돈이라도 벌고 나가서 운 좋은 케이스이지만
많은 창업자들은 빚을 떠안고 폐업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만의 기술을 배워서 창업을 하는 게 현명하지만
그것이 힘들어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명심하셔야 될 것이 있다.
몇 년을 할 생각으로 할지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
치킨 프랜차이즈 5년.
고깃집 프랜차이즈 3년.
호프 프랜차이즈 2년.
여러 창업 경험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걸 찾아보고! 한 가지 길로만 쭉 가는 더 낫지 않을까!!
[창업 관련 사이트]
서울 일자리 포털 창업지원 http://job.seoul.go.kr/www/establish/establish_1.jsp
서울 소상공인 아카데미 http://edu.seoulsbdc.or.kr/main/index.jsp
서울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 http://edu.sbiz.or.kr/index.do
서울 산업진흥원 창업 교육 http://www.school.seoul.kr/index.jsp
창업진흥원 창업교육 http://www.k-startup.go.kr/main.do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지원센터 http://www.semas.or.kr/web/main/index.kmdc
소상공인 컨설팅 http://www.sbiz.or.kr/cot/main.do
전통시장 통통 http://www.sijangtong.or.kr/nation.do
꼭 들어가서 확인도 해보고 창업교육을 받기를 권장한다.
찾아보아라.
본인만의 경험, 능력, 차별화로 타 업체를 압도하며 남이 쉽게 따라올 수 없고
그 시장이 작든 크든 성장해 갈 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블루칩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
1, 2년이 아닌 10년 이상 버텨나갈 수 있는 창업 업종이 블루칩 시장이다.
이 프로가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현실이 아닌 잠깐 재미로 운영하는 식당’ 이기 때문이다.
현실이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기억하자!
현실은 방송이랑 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