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수 Jan 11. 2019

나도 사장님이다.

2014년.

중화요리 매장을 운영하셨던 사장님 경우,

월 순익 1000만 원! 벌고 계셨다


하지만

임대차 계약 끝나자마자 양도양수도 안 하고 

그냥! 가게 간판을 내리는 큰 결심을 했다.

     

너무나도 궁금해서 물었다.

사장님! 왜 그런 결정을 하셨습니까?”

돈을 잘 벌어서 좋기는 한데, 매장을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받던 스트레스로 지쳤다고


어떻게 보면 참으로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막상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느 정도 수긍했다.


일 평생을 중화요리를 하신 것도 아니고, 나이 먹고 직장에서 등 떠밀려 나와

어떨 결에 중화요리 전문점을 차렸는데 상권과 자리가 좋아서 장사가 잘 되었지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창업에서 돈 만 벌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은 했지만 쉬는 날 없이 일만 하다 보니

몸과 정신의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 많이 지쳤고,

같은 상권에 반년 동안 프랜차이즈 중화 식당들이 생기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본인의 스트레스를 돈으로 보상받으면서 버틸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결단을 내렸다고 한다.


많은 예비창업자 분들이

쉽게 생각해서 장사가 잘 되어 돈 많이 벌면 최고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위 사례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창업비용을 까먹지 않고 돈이라도 벌고 나가서 운 좋은 케이스이지만

많은 창업자들은 빚을 떠안고 폐업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만의 기술을 배워서 창업을 하는 게 현명하지만

그것이 힘들어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명심하셔야 될 것이 있다.

     

몇 년을 할 생각으로 할지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5.

고깃집 프랜차이즈 3.

호프 프랜차이즈 2.

여러 창업 경험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걸 찾아보고! 한 가지 길로만 쭉 가는 더 낫지 않을까!!


[창업 관련 사이트]

서울 일자리 포털 창업지원  http://job.seoul.go.kr/www/establish/establish_1.jsp

서울 소상공인 아카데미  http://edu.seoulsbdc.or.kr/main/index.jsp

서울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  http://edu.sbiz.or.kr/index.do

서울 산업진흥원 창업 교육  http://www.school.seoul.kr/index.jsp

창업진흥원 창업교육  http://www.k-startup.go.kr/main.do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지원센터  http://www.semas.or.kr/web/main/index.kmdc

소상공인 컨설팅  http://www.sbiz.or.kr/cot/main.do

전통시장 통통  http://www.sijangtong.or.kr/nation.do

     

꼭 들어가서 확인도 해보고 창업교육을 받기를 권장한다.

     

찾아보아라.

본인만의 경험, 능력, 차별화로 타 업체를 압도하며 남이 쉽게 따라올 수 없고

그 시장이 작든 크든 성장해 갈 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블루칩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


1, 2년이 아닌 10년 이상 버텨나갈 수 있는 창업 업종이 블루칩 시장이다.


Tvn 예능프로그램 


이 프로가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현실이 아닌 잠깐 재미로 운영하는 식당이기 때문이다.


현실이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기억하자!

현실은 방송이랑 틀리다.

매거진의 이전글 상권 흐름은 변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