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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0. 2023
4050 노무사 합격 후 밥벌이 하면서 살 수 있을까?
- 4050 노무사 공부 해 볼까? 말까?
요즘 노무사 수험기와 개업 노무사로서의 이야기 등 막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편집하지 않은 영상, 사투리, 정확하지 않은 발음 등 조잡한 영상이지만
유튜브 올리기는 올해 목표이기도 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서 생각하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시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메일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4050대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다가, 또는 경력단절로 아이를 키우다가
노무사란 직업에 도전해 보고자 서칭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곧, 노무사의 전망과 힘들게 합격을 하더라도, 노무사로서 밥벌이하면서 살 수 있을지,
50세에 노무사가 된다면, 언제까지 노무사로서 필드에서 일할 수 있을까 등 궁금한 것이 많을 것이다.
실제 질문 기반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1. 40대 후반에, 인사노무업무 경력도 없고, 회사생활 경험도 없는데, 합격하더라고 수습과정을 거쳐서 노무사로 밥벌이하면서 살 수 있을까?
- 나 또한 노무사 되기 전, 수학강사, 프리랜서 영어특강 강사 등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직장에서 일해 본 적이 없었다.
수험 생활 중 나이도 많은데 합격한다 하더라도 노무사로서 쓰임이 있을지 불안했다.
그럴 때마다, 미래 일기를 쓰면서, 최소한 내 이름 앞에 ‘공인노무사’란 다섯 글자를 붙이자고 다짐했다.
노무사로서의 쓰임이 없다면, 그 쓰임은 스스로 만들자고 그렇게 불안한 마음을 누르면 공부했다.
우선, 노무사 합격 후 수습을 마치고 직무개시노무사가 되면 공인노무사회에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근로조건 자율점검이라든지, 직업계고 현장학습코칭, 청소년노동상담, 국선노무사 그리고 마을노무사 등을 수행하면, 어느 정도 수입은 얻을 수 있다.
2. 노무사로 개업을 하더라도 사건수임, 노무자문체결 등 영업(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영업은 나 또한 개업을 하면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고, 지금도 계속 공부하고 여러 가지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나는 우선, 비즈니스 네트위킹 모임인 BNI(매주 하는 조찬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리퍼럴' 즉 서로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소개하여 주면서 영업을 하는 모임이다.
이외에도, 찾아줘 노무사, 네이버 엑스퍼트, 크몽 등 각종 플랫폼, 네이버플레이스, 블로그, 인스타 등을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마케팅을 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노무사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하는 노무사가 되고 싶은 비전을 가지고 있다.
3. 노무사로서 컴퓨터 활용 능력은 어느 정도 필요한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