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촘촘한 기준이 누군가의 눈에는 설렁거릴 수 있다. 나는 내게 강한 확신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누군가에게 나의 틀을 강요하지 않는다. 위선으로 닿을 확률이 크다는 걸 알고 있기에. 또한 이건 내가 내게 던지는 확신일 뿐, 이 외에 것들에는 새로운 시선과 관찰하는 마음으로. 연이어 배워가는 마음으로 대할 뿐이다. 단정 짓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내 것이 맞다는 오만은 비워둔 지 오래다. 그 균형으로 살아가다 마주하는 저 편이 보인다면 -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타인의 삶과 에너지에 끼어 카르마를 더하고 싶지 않기에. 가만한다. 방관하는 것처럼 보이나 ? 그렇다기에 하나같이 그 결은 늘 나를 보고 판단에 절여진 말을 뱉는다. 음, 그 온도와 파동 그대로 지나쳐가도록 둔다. 내가 가진 조각을 나누며 성장하지 않는다. 내 방식이다. 그 온도대로 두는 것. 동시에 예의를 건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