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성과 측정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도 온라인 마케팅을 한다면 성과 측정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온라인상에서 고객들은 어떻게 찾아오게 되는지, 찾아올 땐 어떤 검색어를 쓰는지, 전화가 자주 걸려오는 핵심 키워드는 어떤 것인지, 네이버 예약으로 찾아오는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온라인에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해주는 애널리틱스 프로그램이다. 애널리틱스 프로그램은 구글 애널리틱스가 가장 인정을 받고 있지만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자가 아닌 이상 디테일한 통계분석까지는 필요가 없다. 네이버 마케팅 채널에는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방문자 수, 유입 검색어, 유입 경로 등 온라인 마케팅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지표들은 다 볼 수가 있다.
애널리틱스 프로그램을 잘 응용할 수 있다면 광고비 대비 성과 측정을 할 수 있고 우리 고객의 구매 동선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고 개선을 통해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림 1>과 같이 사이트 방문자 수가 371명이었고 이 중에서 예약을 완료한 사람이 61명이어서 예약 전환율이 16% 나왔다고 치자 이때 경영자는 예약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네이버 예약 전환율이 나쁘다면 예약 이벤트 혜택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가? 우리 고객은 20대가 주로 예약을 많이 하는데 40~50대가 좋아할 만한 예약 프로모션을 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간대를 바꿔야 하는지? 등 개선을 통해 예약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자료들은 모두 네이버 애널리틱스 프로그램에 나와 있다. 자료는 모두 동등하게 제공되니 이걸 해석하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7월 마감을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 광고주 분들의 네이버 예약 통계 분석표를 열람해봤다. 유심히 봐야 할 항목은 직접 유입을 하거나 디렉트로 브랜드명을 검색하고 들어오는 건수가 많은 걸 알 수 있다.
특정한 브랜드를 인지하여 흥미를 느끼면 상호명 검색을 하거나 직접 유입을 해서 들어오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위의 자료에 나와 있는 업체들의 경우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업체도 있고 안 하는 업체도 있다. 공통적인 특징은 블로그를 통한 유입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블로그 상위 노출이나 체험단 등을 많이 활용하더라도 구매 동선 패턴은 다시 나가서 검색을 하거나 다른 업체들을 살펴보면서 들어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기서 직접 상세 유입은 어떤 의미일까? 보통 직접 유입은 말 그대로 SNS나 검색 이 아닌 바로 웹사이트에 방문한 유입을 의미한다.
직접 유입의 증가는 단골 고객의 증가?
직접 유입은 즐겨찾기나 url을 직접 입력한 유입이기 때문에 단골 고객이 증가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네이버 애널리틱스에서 직접 유입이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유입 분류체계가 잘 설명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릴 수 있다. 이 부분은 별도로 다뤄 볼 생각이다.
디테일한 통계분석은 필요 없다. 어디서 오는지, 방문자 수, 페이지 뷰, 유입 검색어, 유입 경로 등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지표들은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통해 가능하다. 모두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네이버 톡톡, 네이버 예약 등 모든 네이버 서비스 채널에는 로그분석 프로그램인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꼭 기본 자료들을 살펴보며 내 고객은 어떤 경로로 오는지 살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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