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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경희 Feb 11. 2016

플랫폼이란?

<KBS  플랫폼 혁명 방송리뷰>



KBS 파노라마 

플랫폼 혁명 


안녕하세요?

HRD 연구쟁이 입니다. 


요즘 주위에서 "플랫폼"이란 이야기가 자꾸 들려와서~그게 무엇인가 알아봤어요. 

대충은 알겠는데, 도저히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 ㅎㅎ 제가 또 궁금한 건 알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이라~

그래서 찾아낸 동영상이 2014년 KBS 파노라마에서 다룬 <플랫폼 혁명>이라는 방송인데요. 


방송은 총 2회로 구성되어 있고요. 1회는 다큐처럼 구성되어 있고, 2회는 1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3명의 전문가가  토크하는 식이예요. 

내용은 1회가 더 풍부하고, 2회는 한국경제와 연결 지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시간 되면 둘 다 보면 좋고, 아니면 2회 정리 편을 보면 이해가 쏙쏙 될 것 같아요. 





플랫폼이란?


"제품이 아니라 플랫폼을 만들어라!"


: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을 하나의 장으로 끌어들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 

즉, 플랫폼 사업자는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에 가치를 제공하고 하나의 장으로 끌어들인다. 거기서 거래가 일어나고 참여한 이들에게 수익과 효용이 발생한다. 그리고 플랫폼의 핵심은 개방과  공유이다. 


" 플랫폼은 양면 혹은 다면적 속성을 지닌 메커니즘이다."_ 김진영 플랫폼 전문가 


: 구매자와 공급자 사이의 불편함을 제거하고 거래를 일으킴으로써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는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가 많이 등장

: 사업자와 제3의 개발자 그룹이 수평적 관계에서 이익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모델이다. 



플랫폼 예


1. 우버: 2009년 미국에서 창업, 차량 소유자와 이동이 필요한 수요자를 모바일 앱으로 연결하는 교통 플랫폼 

2. 에어비앤비: 2008년 미국에서 창업, 집주인과 여행자를 연결해주는 숙박 플랫폼 

3. 스마트폰의 무료 메신저 서비스가 다양한 거래와 사업의 기반이 되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 카카오톡 - 다수의 메신저 사용자와 그들에게 게임, 상거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의 공급자가 존재하는 장

: 라인 -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성장 




특히 전문가들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는데

메신저 플랫폼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즉,  스마트 폰의 킬러앱은 무료 메신저에 쇼핑, 금융 등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붙일 수 있다.  따라서 무료 메신저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개발자, 광고주의 수익도 올라가게 된다. 


팁> 나라별 플랫폼 대표 기업


미국: 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 

중국: 텐센트, 알리바바, 바이두 

한국: 네이버, 넥슨, 다음카카오 





01 약진하는 중국 플랫폼 기업 


: 2010년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중국기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강화됨. 

: 2011년 중국은 문화와 산업(IT)을 결합하는 양화융합 시작하여 세계 1위의 지식국가가 되고자 했다. 

  그 결과 전 세계 특허 1위 국가가 됨.


1. 알리 바바

1999년 창업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  상장 첫날 시가총액 241조 6천억 원!


"우리가 이번에 나온 것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 경제를 대표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의  소기업과  중국의 미래를 대표하기 위해서죠"

_마윈(알리바바 회장)


알리바바는 해외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를 중국의 부품, 완제품 생산업체와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마윈 회장은 상장 전에 이미  전 세계를 상대로 판매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었다. 





2. 샤오미 


2014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1위로 부상한 "샤오미"


"우리는 인터넷 기업이다. 우리는 하드웨어에 인터넷 플랫폼을 결합시켰다." _레이 쥔


샤오미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하드웨어를 만드는 기업이다. 그런데 하드웨어를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웃소싱을 준다, 

그리고 1주일에 한 번씩 고객들의 피드백을 참고해서 좋은 기능들을 업데이트한다. 

삼성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룰을 만들어서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다. 


샤오미는 독자 운영체제 MIUI로 앱스토어로 생태계를  구축했다. 

삼성도 자체 앱스토어가 있지만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해 공급자인 개발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2. 적신호 켜진 한국의 제조업 



 "하드웨어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서 찾아야 한다."


기업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남들이 못하는 것을 해야 한다. 

즉, 형식지(문서나 매뉴얼처럼 외부에 알려져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에 의한 것은 오래가지 않고

암묵지(학습과 체험을 통해 알고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식)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하드웨어는 형식지에 의한 것이다. 형식지에 대한 차별화는 빠른 시일 내에 따라 잡힌다. 

따라서 형식지인 하드웨어에 암묵지인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초연결사회로 가기 위한 개방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미래 세계는 휴대전화의 경쟁이 아니라 모바일 컨버전스(융합)의 경쟁이다." _ 이민화 플랫폼 전문가


이것이 인간의 학습, 생활, 일과 어떻게 융합되어 나가는가?

여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되어 복합적인 초연결 구조로 가게 되는데, 초연결 구조에서는 혼자서 다 할 수 없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초연결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개방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 미래가치는 무형자산으로 변하고 있다." 



 테슬라 


: 2003년 창립한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으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테슬라!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우리의 경쟁업체는 전기 자동차가 아니다. 전기자동차 시장을 더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생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테슬라의 기술 특허를 일반에 전부 공개, 전기차 발전을 위한 플랫폼 업체로 변신했다. 


테슬라의 특허 공개는 제3개발자들의 기술적인 신뢰와 존경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의 비전에 동의해서 사업할 마음을 가지게 한다. 


=> 제조업에서도 자원과 기술을 공유하여 생태계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 테슬라의 설립목적은 인간의 화성 이주다. 화성 이주 전까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전기차 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마인드스톰 


: 레고사가 개발한 로봇 완구 마인드스톰은 1998년 구동 프로그램이 해킹된 후, 소스코드를 공개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로봇을 만들 수 있게 했다. 


=> 사용자가 제품 디자인과 생산에 참여하는 플랫폼 모델이 제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3. 한국형 플랫폼 모델은 무엇인가?


한국 모델: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한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을 결합해서 한국형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갑을문화에서 플랫폼적 협력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4. 플랫폼 기업의 리더십 (협력의 리더십)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_아프리카 속담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업가 정신은 장인정신(카리스마의 리더십)이었다. 정말 좋은 제품을 잘 만들어서 1등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플랫폼 기업은 제품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만들게 한다.  남들이 잘 만들 수 있게 장을 만들고 장에 모인 사람들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플랫폼의 기업들은 제도적, 기술적, 물리적인 환경만 갖춰 놓고 다른 사람들이 참여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플랫폼 경제는 혼자 뭐든 다하려면 경쟁에서 진다. 자신의 장점을 다 합쳐서 협력하는 사람이 이긴다. 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으로 남들과 똑같이 반복되는 일은 플랫폼에 모아 놓으면 조금 더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다. 그래서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에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리더십이 된다. 


 애플 


: 애플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기업이라고 하는데 애플은 기술적인 혁신을 위해서 작은 조직을 지향하고, 개인의 능력을 신뢰하는 기업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플랫폼의 기업가 정신은 가치를 제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끌어모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관리적인 측면이나 이윤을 위해서 플랫폼을 만들기보다는 기업의 정신적인 철학을 무장할 필요가 있다. 즉, 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기업철학이 필수적이다. 





한국형 플랫폼을 만들려면?


1. 반복되는 일은 플랫폼으로 묶자. 

2. 새로운 혁신은 중소기업이 하고 대기업은 흘랫폼화해서 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자. 

3.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공정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정부가 관리 감독해야 한다. 


* 공정거래가 플랫폼과 혁신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고리이다. 





 GE 


: 미국의 100년 된 제조업체 GE는 신생 플랫폼 업체 퀄키에 3천만 달러 투자하여 30개의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퀄키에 접수된 아이디어를 GE가 제품으로 생산하고 유통하는 구조이다. 


: 린 스타트업 -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빠르고 단순하게 시제품을 만들고 시장의 반응을 확인한 후,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 


-> 플랫폼은 트렌드다. 프로젝트가 아니다. 

     따라서 기업의 문화, 경영자의 철학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5. 플랫폼 걸림돌: 규제 



: 알리페이 - 중국의 온라인 금융 결제 서비스 회사, 알리바바의 자회사 

=> 국내는 공인인증서를 깔아야 하기 때문에 결제가 번거로움. 


: 스퀘어 -  미국에서 개발된 스마트폰 소액 결제 시스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스마트폰에 카드 인식 단말기를 장착한 후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 

 => 국내는 서명 후 프린트를 해야 한다는 국내 국제 때문에 도입되지 못함. 


: 스퀘어 캐시: 이메일을 통한 개인 간 송금 서비스, 2013년 스퀘어가 출시함 

 => 은행, 카드사, 증권사만 금융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전자금융거래법 때문에 국내 창업 불가. 

       

: 로컬모터스: 차량 디자인을 공모해 원하는 회원에게 수제 자동차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미국의 오픈 소스 플랫폼 기업  

=> 국내는 차량형식 승인과 충돌 테스트 등의 규제가 심해 창업 불가. 


: 닥터온디맨드: 스마트폰으로 원격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1400명의 의사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음

 (15분에 40달러)

 =>  국내는 원격진료가 불법으로 창업 불가. 


=> 잘못된 규제 때문에 국내 유망 플랫폼 기업이 타격을 받을 수가 있다. 





한국경제가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면? 


1. 가장 큰 플랫폼인 정부가 개방해야 한다. (정부개방 3.0 프로젝트) 

: 미국은 2009년부터 열린정부인 정부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  즉, 민간 기업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공공 데이터를 공개 


2. 플랫폼은 만들어지는 물건이 아니다. "Do Action" 이다. 


3. 플랫폼은 고객지향적이다. 

 : 대기업이 외부 아이디어를 내부화하고 다면의 고객을 플랫폼으로 끌어 들어야 한다. 



이렇게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더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에 영상 올라져 있으니 한 번 보세요. 

1회를 "게임의 규칙이 변한다'편이 더 내용이 풍부하고 재미있어요. 

국내에 알려지지 않는 다양한 플랫폼 기업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요. 아이디어 오디션, 키즈노트 등 말이죠~


그럼 남은 시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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