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60 CAM 개봉기 & 촬영물
지난 2016년 3월 17일 ‘LG G5와 프렌즈 개발자 콘퍼런스’가 열렸다.
회사에서 대표로 참석했는데 3등 당첨으로 LG 360 CAM을 받기로 하였다.
3월 중순이라 아직 LG G5가 출시되지 않은 상태였다.
G5가 출시되고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렸다.
드디어 한 달 뒤 LG 360 CAM이 도착했다. +_+
간단하게 상품 구성과 촬영한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한다.
360 CAM 사양은 아래와 같다.
<안드로이드 유저>
1. 구글 플레이에서 360 캠 매니저를 설치한다.
2.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을 묻고 360 카메라와 갤러리가 연동된다.
※ LG G5 이외에 갤럭시 S6와도 잘 작동되었다.
카메라 메뉴를 통해 라이브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360 º 와 180 º 모드 촬영, 전면 후면 전환, 매뉴얼 모드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갤러리를 통해 방금 전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확인하거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동영상은 2K라서 모바일에서 보기에는 괜찮으나 기어 VR(VR 디바이스)을 통해 본 경우 해상도가 낮아서 현장감을 전달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 (유튜브의 360, VR 동영상 권장은 4K 해상도를 권장)
LG 360 CAM 테스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QiiLEWhkGs
위에 테스트 영상을 PC에서 전체 화면으로 봤을 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2개의 렌즈로 찍은 결과물을 스티칭하여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렌즈와 렌즈 사이에 인물이 있는 경우에는 아래 예제와 같이 인물이 잘려 보이는 현상이 발생된다.
촬영 시에는 렌즈와 렌즈 사이에 인물을 배치하지 않으면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이 된다.
360 이미지는 세타 갤러리를 통해 공유하였다.
실내사진
실외사진
360도 사진을 메신저에서는 바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일반 사진을 공유하여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구글 스트리트뷰 앱을 통해서 업로드해야만 볼 수 있었다. 카톡, 라인 등 메신저를 통해 바로 볼 수 있도록 협업들이 필요해 보인다.
일반 카메라로는 담지 못하는 주위의 환경을 담아오는 것이 제일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구매가 망설여진다.
기어 S7 광고에서 기어 360으로 찍은 영상은 잘 편집된 영상이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용도는 아닌 것 같다.
삼성 기어 360, LG 360 CAM에서 구글 스트리트뷰 인증을 내세우고 있다.
점차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보지 못한 곳을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단순히 로드뷰로는 아쉬운 점이 많다.
360도 환경이라는 것은 새로운 문법으로 다가가는 게 필요하다.
시나리오 없이 360도 환경으로만 구성된다면 금방 흥미를 잃을 것이다.
좀 더 재미난 영상/사진을 찍기 위해선 삼각대나 셀카봉을 사용해보자.
다양한 높이와 위치에서 촬영하고 끊임없이 사용자가 반응하도록 이끌 필요가 있다.
유튜브의 동영상들은 대부분은 뮤직비디오, 여행지, 놀이기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몇 번 보고나면 재미가 떨어진다.
- 직접 가보지 못하는 곳이나 여행지의 주위 풍경(구글 스트리트 뷰)
- 다이내믹한 영상을 보여주는 익스트림 스포츠
- 광고/뮤직비디오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나를 향해 쳐다보는 1인칭 시점의 영상 등
가족의 일상을 360도로 찍어낸 사진을 몇 년 뒤 꺼내봤을 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해준다면 의미가 있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기쁨의 순간들을 장면이 아닌 공간으로 남기는 것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다.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하드웨어 성능도 올라가고 가격도 좀 더 내려 갈 것이다.
좀 더 쉽게 공유하고 메신저 상에서도 볼 수 있도록 편의가 제공될 것이다.
다양한 시도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그러한 내용들은 VR과 관련지어서 다음에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