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
인생 그 자체엔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 의미는 나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 p.8 line 14~15
미워하고 있는 ‘나’도 미운 짓을 하는 ‘그’도 끊임없이 변합니다. 10년 전의 내가 이미 ‘내’가 아닌 것처럼 그 사람도 어제의 그 사람이 아니니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건, 변화하는 세상의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 p.13 line 3~6
이미 나는 그 길을 지나왔고, 이제 남은 것은 그 길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워버리고 싶다는 그 순간은 따지고 보면 힘겹게 이겨내며 살아온 소중한 보물 아니겠습니까? - p.18 line 10~13
기본이란 각자가 생각하는 기본이 다 다르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기본 아닐까요? - p.43 line 4~6
죽음을 예감하는 순간,
또는 죽음은 언제나 우리에게
닥쳐올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죽음은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스승이며
가장 큰 공부입니다. - p.57 line 4~10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것은 필요 없는 말입니다. 그때 그 일을 경험함으로써 지금은 다른 방향을 볼 수 있는 기회와 선택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p.75 line 1~7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의 구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만약 당신이 지금 그릇된 행위를 하더라도 타인을 더 큰 악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그릇된 그 행위를 해야 옳은 것인가, 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인도의 성자 라마나 마하리쉬는 위의 질문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것을 가릴 수 있는 기준이란 없다. 각자의 기질에 따라 각자의 상황 처지에 따라 의견이 달라질 뿐이다. 또한 그것들은 결국 각자의 생각일 뿐이다.”라고 답했습니다. - p.154 line 12~19
과거는 내 생각 속에서 일어나는 현실입니다.
생각 바깥으로 나가면 그것은 이미 사라진 물거품일 뿐입니다.
과거에 매여 있는 동안 우리는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만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과거에 매여 소중한 현재를 놓치지 마세요.
현재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결코 과거로 자신의 시계를 돌려놓지 않습니다.
시계가 항상 지금 이 순간의 시간을 알려주듯
시계 속에도 과거는 없습니다.
과거는 오직 내 생각 속에 있을 뿐입니다. - p.174 line 1~10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는 사람은 없다. 실수를 인정하는 일은 어렵고 불편한 일이다. 모르고 한 실수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나 실수인 줄 알면서 교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p.179 line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