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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by 이장순

너랑 나랑 추억을 만들자.

일 년에 한 번씩 장미랑 사진 찍기

장미보다 아름다운 솜

내년에도 엄마랑 사진 찍자.

울아기 내년에도 나랑 추억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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