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아니에요
백 년 중 오 년이 힘들었을 뿐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뿐
남겨진 자들이 살아가는
이 순간 지금 일뿐
사람들이 그래요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왔으니
가장 행복한 시간이
꼬리를 입에 물고 오고 있을 거라고 해요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희미해지듯이
별일 아닌 일들이 지나갈 뿐
별일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