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던 것이 이름을 받았다.
원래 있던 이름이었지만
모습이 변형되어 이름이 사라졌었다.
꽃아 부르고 너는 행운이야 말했다.
행운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꽃은
다른 이름이었지만 나에게만은
행운이 되었다. 생각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행운이 되고 불행이 되고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되고 기쁨이 된다.
화분의 꽃 이름을 지우고 나만의 꽃 이름
행복으로 이름 지었다. 행복꽃
너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