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좀 차리자

by 이장순

발걸음을 멈추자.

숨 돌릴 시간 없이 버거운 시간

발 뒤꿈치가 각질에 갈려져

아픔이 전해온다.

게으름 탓일까

겨울이 오면 머리도 푸석

정신을 반쯤 내놓고 산다.

정신 좀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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