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나 봐
배안에서 잠자는 아이
잠을 깨어 달라고
수면 아래서
물결 아래서 울고 있나 봐
시간이 흘려도
흔적이 지워져도
수면 아래 깊은 바다
배안에서 잠든 아이
잊지 마 잊지 마 소 근대는 빗님의 사념 사념에 소원을 담아
수면 아래서 잠든 아이
잊지 않을게.
수많은 시간 안에 흔적이 사라질 지라도
잊지는 않을게
세월호 안에 잠든 너를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