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만 하는 죄송한 마음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꽃 선물을 하시는 한천군 작가님을 닮은 꽃을 생각해 보았다.가볍지 않으며 많은 것을 알고 계신 그분은 일반 꽃을 닮았다고 하기에는 좀 부족하다.
뉴스가 끝나고 나오는 sf의 어느 한 장면 에서 보았다. 수천 구루 대나무들이 하늘을 향하여 빼곡히 얼굴을 올리고 태양을 갈구하는 듯한 장면에서 엄숙함 고귀함을 느꼈었다.
대나무 꽃을 찾으러 숲 속을 걸었지요.
파란 하늘 초록숲이 초록 향을 몰고 옵니다.
숲 속을 걸어도 대나무 꽃은 보이지 않아서 대나무도 보이 지를 않아서 아쉽지만 인터넷 힘을 빌리기로 했어요.
60년 만에 피는 대나무 꽃,보는 사람마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대나무 행운 꽃. 당신의 글꽃 선물로
우리가 모두 행복해졌으니 한천군 작가님
이 대나무 글꽃 행운을 전하니 받아주실 거죠?
직접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었지만
워낙 귀하게 피는 꽃이라 인터넷에서 가져와서
죄송하고 죄송하지만 받아주세요. 한천군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