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여 주세요.

by 이장순

그대 아직도 나는 슬퍼요.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를 않아서
온갖 수를 다 해봤지만
사람 일이 그래요.
사람이 사람 맘을 움직인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하여 난 기도를 해요.
신이여 그를 움직여 주세요.
당신이 보시기에 중심이 올바른 일이라면
그를 움직여 주세요.

작가의 이전글아들아!  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