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오상욱·안세영·오명·김순권 등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국가브랜드진흥원은 오는 12월 30일(화)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브랜드진흥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국회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2015년 출범 이후, 개인과 기업, 문화와 산업 전반에서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온 주체들의 성과를 조명하며 대한민국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5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는 ▲문화 부문 배우 임윤아 ▲예술 부문 대구국제성악콩쿠르 ▲스포츠 부문 오상욱 선수, 안세영 선수 ▲기업 부문 CJ 올리브영, 모팩스튜디오 ▲한상기업 부문 ㈜용마일렉트로닉스 등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2025년 국가브랜드지수(NBI)와 국가경쟁력지수(NCI)를 발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경쟁력과 향후 전략적 방향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한 명예영사단 및 주한 대사단과 함께하는 토론 세션에서는 글로벌 현장에서 체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외교·산업·문화 전반에 걸친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국가브랜드진흥원 최유진 원장은 “제10회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대한민국 브랜드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여온 수상자들의 이야기가 대한민국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여는 중요한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