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팩만의 독자적 기술인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
국가브랜드진흥원(이하 NBP)은 2025년 국가브랜드대상 ‘K콘텐츠 IP 혁신 부문’ 수상 기업으로 모팩스튜디오를 선정했다.
NBP는 “모팩스튜디오는 혁신적인 경영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상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모팩스튜디오는 1994년부터 영화 및 드라마의 시각효과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회사로 그 경험을 살려 콘텐츠 제작사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버추얼 프러덕션 플랫폼을 만들어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으며 그 첫 결과물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모팩스튜디오 장성호 대표와 함께 인터뷰를 나누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Q. 모팩스튜디오가 이번 2025년 국가브랜드대상 ‘K콘텐츠 IP 혁신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는데 소감이 어떠십니까?
오랜 기간 서비스벤더로 시각효과 작업을 해오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전환하면서 주변의 우려도 많았고 두려움도 없지 않았으나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과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받고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남다릅니다.
더욱 정진하여 많은 분야에서 빛내고 있는 이니셜 K의 또다른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모팩스튜디오가 이번에 수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무엇보다 미국으로 상징되는 글로벌 마켓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K-pop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우리 문화계에서 허전하고 아쉬웠던 애니메이션에서 성과가 나온 점이 무엇보다 고려되었을 것 같습니다.
Q. 모팩스튜디오만의 차별화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시각효과(VFX) 분야의 경험과 기술력으로 새롭게 개발한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은 모팩만의 독자적 기술입니다. 그 기반에 아직까지는 어느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북미 시장에 직접 진출할 만한 기획과 아이디어로 크리에이티브까지 증명한 지점이 차별화된 모팩의 진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Q. 향후 모팩스튜디오의 비전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글로벌 마켓에서 미국의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정도의 존재감과 성과를 만들어내고 자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하이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은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오랫동안 준비해 온 모팩의 저력이 향후 제대로 발휘되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브랜드뉴스 구독자분들은 경영자분들, 교수님들, 직장인들 등 각 분야 리더분들이십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뉴스 구독자분들에게 인터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K-콘텐츠의 성과와 영향력은 해외에 나가보면 더 크게 실감됩니다. 좁은 땅에 자원도 없는 우리가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모습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제 그것이 현실이 됐습니다.
문화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단순히 숫자로 정리되는 경제적 지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 넓은 시야로 멀리 보시고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해 보시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