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어시스트 석좌교수 위촉식’이 진행됐다. 한상율 교수가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한상율 교수는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또한 제21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제17대 국세청장으로 활약했으며 저서로는 ‘Recent 50yrs History of Korea through the Window of NTS(2017. UNDP)’ ‘대~전환(2011, 미래사회연구원)’ ‘편가르기 정치가 나라를 망친다(2012, 미래사회연구원)’ ‘참회의 증언(2014, 미래사회연구원)’ ‘아테네에 길을 묻다(2024, 미래사회연구원)’ 등이 있다.
‘어시스트 석좌교수 위촉식’ 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최용주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용주 총장은 “오늘은 83번째 석좌 교수를 모시는 뜻깊은 자리다. 저희 어시스트는 단순히 경영기술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다. 물론 경영기술과 성과를 어떻게 내는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판단 기준, 권한과 책임의 무게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다. 이걸 가르치는 것이 저희 학교의 진짜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석좌 교수로 모신 한상율 전 국세청장님은 바로 이런 가치에 가장 잘 부합하는 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보셨듯이 한국 공직의 최전선에서 국가 재정과 조세 행정을 책임져 오신 분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공공 권력, 민주주의, 인간에 대한 성찰을 깊이 고민해 오셨다는 점이다”
“한국 조세행정의 한 시대를 이끌어오셨지만 그 경험을 단순히 경력으로 남기지 않으셨다. 책과 사유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해 연구의 주제로 삼아 오셨다. 권력의 쓰임, 국가 방향 전환, 개인의 성찰까지 폭넓은 문제를 탐구해 오신 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래서 한상율 교수님의 석좌 교수 위촉은 단순히 공직 경험을 인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 공공 리더십을 교육과 학문으로 환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저희는 교수님의 지혜와 성찰이 어시스트가 지향하는 책임 있는 리더십의 방향을 더욱 또렷하게 밝혀줄 것이라 확신한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라며 축사를 건넸다.
이어 한상율 교수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한상율 교수는 “2026년 새해가 밝았는데,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솔직히 저는 이 학교에서 배우고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다. ‘앞으로 인생의 마지막 10년을 무엇에 쓰고 살 것인가?’ 이걸 고민하다 보니, 정말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제가 이 길로 오게 된 데에는 김영기 교수님의 안내가 큰 역할을 했다. 석좌 교수라는 직책이 가진 명예와 무게가 정말 크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사자성어, 국궁진력(鞠躬盡力). 몸을 낮추고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또 제가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시스트 석좌교수 위촉식’ 이후 홍원기 교수의 ‘금융 인프라로서의 스테이블코인: 기술·정책·실사용 관점’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