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 XIANHUA 교수
3월 11일 ‘어시스트 석좌교수 위촉식’이 진행됐다. WEI XIANHUA 교수가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WEI XIANHUA 교수는 화중사범대학교 수학 학사, 우한대학교·화중사범대학교 수리통계학 석사, 중국과학원 수학 및 시스템과학연구원 금융공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중국인민은행 창사 지점 창사 어음교환센터 주임, 중국인민은행 후난성 은행카드 네트워크 서비스센터 은행카드부 주임, 가상경제 및 데이터과학 연구센터 부주임, 중국과학원 로이터 금융리스크관리 공동실험실 주임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중국과학원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 교수(박사과정 지도교수, 디지털경제 및 블록체인 연구센터 주임)로 활약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금융시장 및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금융파생상품 위험 분석, 지급결제시스템 리스크 통제 등이 있다.
‘어시스트 석좌교수 위촉식’ 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최용주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용주 총장은 “먼저 오늘 자리가 갖는 의미를 말씀드리고 싶다. 오기 전에 석좌교수 명단을 보니 지금까지는 모두 한국인 교수님들이었다. 그런데 오늘 모시는 교수님은 첫 번째 외국인 석좌교수님이시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축사 내용도 미리 중국어로 번역해서 교수님께 전달드렸다. 그래서 별도의 통역 없이도 이해하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이번 임용은 단순히 한 분의 교수님을 모시는 것을 넘어, aSSIST가 중국과 함께 새로운 교육 협력의 지도를 그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소개해 드렸듯이, 교수님께서는 현재 중국과학원 경제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시며 디지털 경제, 리스크 관리, 금융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오셨다. 현재 aSSIST는 ‘중외 합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 대학 한 곳과 협력하여 그 대학 안에 aSSIST 교육 프로그램이 들어가는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 저는 이것이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말씀드리면 새로운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결실이 지난달 베이징에서 이루어졌다. 바로 수도경제무역대학교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이다. 현재 학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처음에는 약 20명 정도를 예상했는데, 지금은 약 40명 정도가 지원해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제가 지난해 6월 취임한 이후 처음 만난 중국 대학 총장님이 바로 수도경제무역대학교 총장님이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유 교수님께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다. 앞으로 교수님께서는 석좌교수로 임용되시면서 동시에 aSSIST 중국 대학원 원장 역할도 맡게 되실 예정입니다. 크게 세 가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첫째, 현재 약 300명 이상의 중국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교수진 풀을 구축하는 것이다. 둘째, 중국 박사과정을 위한 학술 네트워크와 학회를 만드는 것이다. 셋째, 중국 대학들과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교수님께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석좌교수를 임용하는 자리를 넘어, 중국과 함께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앞으로 좋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교수님의 임용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라며 축사를 건넸다.
이어 WEI XIANHUA 교수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WEI XIANHUA 교수는 “지금 제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 오늘은 중국어로 말씀드리겠다. 사실 미리 길게 소감문을 준비해 왔습니다만, 시간 관계상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 제가 학창 시절 한국에 대해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것은 학생운동이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학생운동이 결국 민주화로 이어졌다는 점을 굉장히 인상 깊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점이 한국 사회의 큰 힘이라고 느껴왔다”
“제가 처음 한국을 방문한 것은 1999년이었다. 당시 저는 중국 인민은행, 즉 중국 중앙은행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한국은행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 제가 느낀 점은 한국 분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신다는 것이었다. 또 하나 놀랐던 것은 체력이 정말 좋다는 점이었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도 다음 날 아침에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정상적으로 출근하시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인상 깊었다”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0년, aSSIST를 처음 방문했을 때였다. 그때 조 이사장님을 처음 뵙게 되었는데, 여러 분야에서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주셔서 굉장히 존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다시 한국을 방문했을 때 aSSIST가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조 이사장님, 최용주 총장님, 그리고 김보영 수석부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aSSIST의 석좌교수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aSSIST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우선 가장 먼저 할 일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번에 다시 이 자리에 설 때는 한국어로 소감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시스트 석좌교수 위촉식’ 이후 김윤신 교수의 ‘나의 학문적 여정(My Academic Journey) 내가 만난 멘토들 (Mentors I met)’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