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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긍 Aug 24. 2021

찐 셀럽이 되기?!

'글로벌 브랜드에서 셀럽 인터뷰가 필요한데
 제가 미긍 작가님을 추천했어요~!'     


오랜만에 광고 업체 대표인 그에게 연락이 왔다.    

      

내가 '셀럽'으로 추천되어
8월 중  '더 바디샵'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아는 브랜드라 

어쩐지 기분이 좋다.


게다가 촬영 영상이 긴 편이라

 나의 그림들을 공개할  있단다.

그 소식이 더 기뻤다.


나의 그림들을 이제 글로벌로 공개된다니.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래,  그림은  목소리로 

소개하는  좋겠다. ㅎㅎ

                    

하지만 8월 중순이 되어도 업체에선 아무런 연락이 없다.  

        

결국 나를 추천했던 업체 대표에게

 메시지로 물어보니 잠시  그에게 답장.

     

'사실 진짜 딱 얼마 전에
  '더 바디샵'에서 계획 취소 통보를
 받았어요. ㅠ..'          



.. 물론 문서 계약이 아니라 

구두로 전해온 일정이라지만 

'글로벌 업체' 매너  정도인가?!

          

두고 봐라.


앞으로 미긍이 어마어마  

셀럽이 되어..          

' 매너' 갈쳐주마!

(결코 촬영 거부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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