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불빛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2

by JUNO
(본문)좋아서-작가님 전달-22.jpg


나는 고장 나 버린 가로등 같았다.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내 보지도 못하고

혼자 외롭게 서있는 기분.


아무도 나를 바라봐 주지 않는다.


나만 빼고 모두 빛을 내며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


나도 언젠가는 환한 빛을 내고 싶지만,

지금은 그저 차갑고 외로운 쇠붙이일 뿐이다.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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