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77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
SNS에서 본 적이 있는 '벌새'라는 영화를 선택했다.
평점도 꽤 높았다. (나는 영화 평점을 꽤 신뢰하는 듯하다..)
어려서 호기심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어릴 적 나의 모습들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잊고 있던 가족들의 모습도.
어른이 되면 많은 걸 알게 될 것만 같았는데
나는 아직 어린 나처럼 모르는 게 많다.
이상하다.
가까운 가족의 마음도 그렇다.
https://www.instagram.com/xmen_j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