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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O Oct 12. 2019

날씨가 추워졌지만

그림 에세이 #78


옷장 깊숙이 넣어둔 두꺼운 니트를 꺼내 입다 생각했다.

'날씨가 금방 추워진 듯한 느낌이네'

마치 여름에서 추운 가을로 점프 한 기분.

이불도 두꺼운 이불로 바꿨다.

요즘 그 이불 속에서 휴대폰을 만지거나 책을 보다 잠이 든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그래도 나를 따뜻해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도 나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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