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67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이다 옆을 보니 고양이가 어느새 내 옆에서 잠들어있다. 조금 전까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체면에 걸린 듯 금세 꿈속으로 가버렸다. 나는 그런 고양이를 계속 바라본다. 부러운 마음이 든다.
'나도 저렇게 쉽게 잠들 수 있었으면...' 생각한다. 그리고 왠지 고양이의 꿈속은 내 꿈 속보다 달콤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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