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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아하는 것에 대하여
최근 도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사온 건,
문구류와 그림책들이다.
집에 와서 포장지를 뜯고,
한장 한장 펼쳐보니 후회가 밀려온다.
'더 사올걸...'
여행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내 취향의 물건을 발견하고
돈을 지불하는 일이 아닐까.
사실
여행 중에도 물건 앞에서 여러번,
살까말까 고민했다.
결론은 여행중에는 과감히 사야한다는 것.
사 온 물건들이 한국에서 나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테니까.
고독한 그곳에 긍정으로 채워지기를 / <판다 베어> <그래도 좋은 날>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오늘도 집사는 마감 중> xmenjun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