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솔로족 친구들 #20

by J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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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손놀림으로 한 잔 두 잔 꺾다 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짜릿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뚝- 필름이 끊긴다.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몰려오는 숙취.
모든 것은 내 선택에서 시작되었으니
원망할 사람도 없다.

“어제는 왜 오늘이 안 올 줄 알았지?!”

지독한 후회의 몸부림이 끝나갈 즈음
나의 소중한 주말은 알코올과 함께 증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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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만 느껴졌던 황금연휴가 금세 끝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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