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들과 얘기를 할 때면 업무의 어려움, 사람 관계, 앞으로의 방향성 등 많은 고민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성격을 차치하고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로움’ 정확히 말하면 내 문제를 들어줄 사람이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 나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는 사람
- 내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 내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
- 비슷한 공감대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
근본적으로 가장 좋은 것은 해당 문제를 정면 돌파 해결하는 것이겠지만 그리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힘든 상황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더라도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느끼는 감정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뭔가 뾰족한 해결책이 없더라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나의 힘든 감정은 훨씬 완화될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들겠다” 말 한마디만 들어도 덜 힘들어집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