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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플코치 Mar 20. 2022

글을 쓰고 삶이 달라졌습니다.

글쓰기


온라인 공간에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정기적으로 포스팅한지 5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HR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사람, 조직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개인적인 관심 분야인 '코칭'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글을 쓰게 되면서 계속 같은 일을 하고 있고, 돈을 번 것도 아니고, 물리적으로 달라진 것은 1도 없습니다. 오히려 회사 업무, 육아가 끝나고 있던 자유시간을 글쓰기 시간으로 활용하면서기 수면시간만 좀 줄었습니다.



하지만 글감을 생각하기 위한 인위적인 노력이 습관이 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Creator라는 존재가 대단해 보였는데 이제는 나만의 생각을 끌어내어,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만 보고,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만 보고 소비하는 삶이 아니라 공감의 크기나 인사이트의 깊이에 상관없이 뭔가를 생산해 내는 즐거움이 생각보다 큽니다.



정보 검색, 강연, 독서, 리뷰 등 타인이 만든 콘텐츠에 내 생각을 더하는 것도, 물론 Output의 세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콘텐츠가 없으면 내 콘텐츠는 시작 되거나 진도가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틀에 박힌 초등학교~지금까지 획일화된 시스템의 주입식 input의 세계에서 이제 좀 나온 것 같습니다.



오히려 Output의 세계가 있어야 Input도 온전히 흡수됩니다.


타인의 생각, 타인의 컨텐츠는 평생동안 충분히 많이 접했잖아요

남의 글 보는 시간은 조금 줄이고, 본인만의 글을 한번 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 같은 사람도 씁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김제동식 위로와 서장훈식 조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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