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쩨쩨하게 돈 아끼지 마라. 몽땅 써라.

by 탕진남

“먹는 데는 쩨쩨하게 굳지 말고 돈을 써라. 쓴 것 이상의 기회가 열리고 지식을 채워줄 무엇인가가 돌아올 것이다. 무엇보다 여러분 개인의 평판을 높여줄 것이다. 싸고 적당히 배를 채우는 음식으로 혼자 밥을 먹으면 그 헛수만큼 인생이라는 무대의 격을 높일 기회를 잃는다는 것을 빨리 깨닫기 바란다.“


“나는 점심으로 장어덮밥을 추천한다. 몇백 엔짜리 체 인 점 장어덮밥이 아니라 아사쿠사나 니혼바시의 전통 있는 식당의 장어덮밥을 먹길 바란다. 식사 한 끼의 가격은 5,000엔이 넘지만, 인생의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다.“


“점심으로 전통 있는 장어덮밥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람 대부분은 부자다. 대화의 수준도 자연스레 높을 수밖에 없 다. 이런 사람들 사이에 있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만남의 기 회가 늘어난다. “점심으로 이런 곳에서 장어덮밥을 먹다니 재미있는 젊은이군. 다른 집에도 내가 한번 데리고 가야겠어"라며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이 말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는가?“


책 <가진 돈을 몽땅 써라>에 나오는 이야기다. 이 글은 내가 가고 싶은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가진 돈을 숙성시키며 아끼느라 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사람, 정보, 배움 등 모든 가능성의 흐름을 막아둔 체 살아왔다.


무엇이 더 빠른 길일까? 똑같은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차곡차곡 돈을 쌓는 것과 뉴욕에서 가진 돈을 몽땅 쓰며 새로운 경험을 맞이하며 배워가는 것 둘 중 무엇이 더 빠른 길일까? 나의 답은 후자다. 똑같은 방식을 반복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고, 지금의 나를 초월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야만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이것이 가진 돈을 몽땅 쓰고, 뉴욕 초호화 여행을 하고픈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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