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눈이 내린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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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속은 깊어"
"완전 외유내강이라니까"
"말은 좀 그래도 나쁜 뜻으로 이야기 할 친구는 아니야"
"겉만 번지르르하고 알맹이가 없어"
"무뚝뚝하고 표현은 못해도 참 착하다"
"원래 이런 애들이 진국이다"
그 '의도'가 옳다면
그 '속이' 꽉찼다면
결국엔 사람들이 알아줄거야..
떙!
내가 좋아하는 분이 말했다.
말의 속뜻보다 딜리버리가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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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이 와서 그런지, 이때까지 생각해두었던 숙제를 해서 시작해서 그런지, 오늘 하루 종일 일에 집중이 잘되었다. 그래도 글쓰는 시간이 너무 늦다. 시간 제약이 너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