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교정이 답이다
바른 자세와 틀린 자세의 정확한 정의
체형교정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평상시 본인이 하고 있는 자세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이 글을 보고 있는 자세를 한번 느껴보세요.
어떻게 보고 있나요?
목이 앞으로 나와있나요
[계속 이자세를 유지한다면 거북목이 되시겠네요]
키보드를 칠 때 어깨가 앞으로 나와있나요
[계속 이자세로 일하신다면 라운드 숄더가 되시겠네요]
높은 베개나 물체에 기대서 머리가 앞으로 꺾인 채 폰을 보고 있나요
[계속 이렇게 보시면 목디스크나 일자목이 되시겠네요]
바른 자세란 무엇이고 바르지 않은 자세는 무엇일까요?
답은 이미 여러분이 대강은 알고 계시므로 디테일하게 정의 내려 드리겠습니다.
우리 근골격은 저마다 커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허리(흉추, 요추)는 S자 커브이고, 목(경추)은 C자 커브입니다.
팔, 다리, 어깨, 무릎, 발목도 저마다 이상적인 관절 가동범위가 있습니다.
체형교정으로 포커스를 둔다면,
예를 들어 우리가 화분에 난초를 키울 때 그냥 난초가 멋대로 자라면 이리 휘고 저리 휘어서
나무 막대기나 철대같은 것에 묶어서 고정을 시켜서 키우는것처럼
우리 몸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몸의 기둥은 아무래도 머리부터 꼬리뼈까지 이어진 뼈대들 이겠죠
이런 뼈대들은 저마다 태어날 때부터 이상적인 굴곡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오면서 이 굴곡에 반하는 자세들을 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목의 C자 굴곡에 반하는 자세가 고개를 앞으로 빼거나,
과도하게 턱을 목 쪽으로 당겨서 일자로 만드는 자세.
이런 자세들이 바르지 않은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는 뭘까요
당연히 목의 C자 커브를 유지하고 만들어주는 자세가 바른 자세가 되겠지요.
지금 양손을 깍지를 끼고 양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위로 쭉 들어 올려보시면
이자세가 목이 C자 커브가 형성된 자세입니다.
그렇다면 이 스트레칭과 이러한 움직임은 평상시에 하면 도움이 되는 움직임입니다.
허리로 예를 들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알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허리는 가슴에 뒤에 있는 기둥 [흉추]와
배 뒤쪽에 있는 기둥 [요추]로 나누어집니다.
이 두 기둥을 이으면 S자 커브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자면,
흉추는 어깨와 견갑골[날개뼈]의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요추는 골반의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어깨가 앞으로 나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흉추는 앞으로 굽어집니다.
남들이 보기엔 굽은 등으로 보이겠네요.
견갑골은 사이가 벌어지겠죠 그러면 겹 갑골 주변 근육들은 늘어지게 됩니다.
체형교정 운동은 이렇게 늘어지나 너무 짧아진 근육을 바로 잡는데 핵심이 있습니다.
요추의 경우 한번 일어서서 엉덩이를 강하게 앞으로 쭉 내밀어 봤을 때 만들어지는 자세가,
후방 경사인 자세입니다.
반대로 엉덩이를 오리궁둥이처럼 뒤로 쭉 보내서 요추에 굴곡을 만들어준다면
이자세가 전방 경사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허리 같은 경우 과도한 전방 경사가 진행되신 분들은 허리 부분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실 수 있고
후방 경사가 진행된 자세는 허리 근육이 어떻게 보면 늘어난 자세이므로,
허리에 힘을 많이 못쓰시거나 무거운 무게를 잘 못 드시거나 허리를 다치실 확률이 크십니다.
내용이 점점 깊어지셔서 좀 어려우셨나요?
글로만 표현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오늘의 핵심 요지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저마다 고유의 굴곡이 있는데,
이 굴곡을 만들어주는 자세는 바른 자세라고 할 수 있고
이 굴곡에 반하거나 굴곡을 없애는 자세는 바르지 않은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본인의 자세를 한번 거울을 보고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내 몸의 굴곡이 어느 쪽으로 변형이 됐는지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지의 시작은 곧 교정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