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

by 친절한기훈씨

새로운 것을 두려워 한다.


그래서 무언가를 하는데 항상 눌려있는 감정 그리고 실패했을때의 두려움이 나를 가득 채웠다.


20대의 어느날 공부와 담벼락을 쌓은 나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내게 되었다.


사실 그것은 책을 읽으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한 문장 이었다.


책을 읽고 인생이 변화한다고? 말도 안돼.


아이러니하게도 20살의 나는 책을 읽으며 그렇게 생각했다.


한 글자, 또 한글자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읽었다.


어차피 나에게는 더 이상의 미래도 보이지 않았으며, 글자를 하나씩 읽는다고 손해볼 일이 없었다.


아니 1%의 가능성이 나에게도 왔으면 하는 바램이 책의 세계로 끌고 왔다.


원래 전공은 컴퓨터였다.


그런데 전기전자공학으로 편입을 했고, 사실 그 속에서 나는 전자 그리고 전기와 다른 형태의 수업들을 들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가기위해 '전기'가 메인인 전선회사에 입사했다.


그때까지도 계속 책을 읽었다. 하지만 그냥 동기부여가 되는 책들이었고 관련성은 떨어졌다.


37살의 나는 영업을 배우고자 30권을 읽고 영업사원에 도전했다.


또, 책을 읽고 작가의 길로 접어섰고 책을 내게 되었다.


지금은 마케팅 공부를 하고 있다.


이렇듯... 나는 새로움이 두려웠지만, 책은 날 자꾸 내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데려갔고 조금씩 성장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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