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선생님들의 체벌

by 친절한기훈씨

학창시절엔 왜 그리고 공부와 책이 싫었는지, 우연히 책을 좋아하게 된 20대의 어느 날 후회로 남았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내가 수학이 잘 안되었던 이유는 한글이 부족해서 그랬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국어 또한 문제를 읽고 이해를 못했기에 당연히 엉뚱한 답만 찍었다.


그런데 공부에 대한 싫어하는 감정은 선생님들의 체벌이 문제였던거 같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선생님들에게 많이 맞는 그런 경험들이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때는 촌지?(선생님께 부모들이 돈을주는) 문화 같은게 있었는데 우리 집은 그런걸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까? 숙제를 안한 아이들 다 나오라고 했는데 나만 숙제를 안했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맞았다.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그렇게 나는 집에 가서 벌벌 떨면서 울었고 몸살이 났다.


중학교때는 시험결과가 나오는 날은 맞는날로 기억을 하는데, 그래서 인지 공부가 두려워졌다.


수학 선생님은 '딸기맛 고무줄'이라는 명칭으로 수학문제 틀린대로 코를 때렸고, 어떤 선생님은 자로 손톱을 대리고, 당구채로도 선생님들은 많이들 때리셨다.


그리고 가장 곤역이었던건 의자들기 였다.


지각하는 친구가 있으면 모두다 40~50분을 의자를 들고 복도에 서 있었다.


고등학교때는 교장실 앞 화장실에서 친구들이 담배를 피고 도망갔는데 나와 내 친구는 담배를 피지 않았다. 그런데 교장선생님이 나오시더니 화장실의 아이들을 다 집합시키고 담배 왜 폈냐고 그러시는게 아닌가.. 그래서 내가 안폈다고 손 냄세 맡아 보라고 해서, 교장선생님은 냄세르 맡더니 내 뺨을 막 때렸다. 아마 자신의 말을 무시했다고 느꼈던거 같다.


돌이켜보니, 이런 체벌이 나를 학교 = 두려움의 공간으로 연결시켰던거 같다.


선생님들은 맞으면 성장 한다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나는 맞으면서 자존감을 잃고 점점 위축이 되었다.


책을 계속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교육자들이 왜 그런 방식으로 했을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든다.


그들 또한 맞고 자라서 그렇게 학습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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