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8
양갱이 낮잠 시간이 줄면서
개인 시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양갱이 재우면서 같이 곯아떨어지기 일쑤다.
오늘은 웬일로 양갱이가 아침잠을 자서
간만에 홀로 카페에 나왔다.
오늘따라 많이 춥지도 않고
해가 따스하다.
그래서인지 카페에 사람이 많다.
새해가 밝으면
새로운 마음으로 불가능한 계획도 세우건만
웬일인지 하던 일도 심드렁해져가고 있다.
일상이 너무 단조롭고 어제와 오늘이 같아
해가 바뀐 것이 실감이 안 나서 그런 걸까.
자꾸 브런치 글도 건너뛰고
듀오링고는 0일 차가 되어 버렸다.
네이버 블로그 공부도 요즘 안 하고 있다.
그나마 vibes와의 전화영어는
돈을 내놔서 겨우 하고 있다.
돌잔치 끝나고 몸살이 좀 나으니
생리에 장염이 겹치면서 모든 게 귀찮아진 거 같다.
매년 새해가 시작할 때마다
회사 베프 파퓰러랑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함께 세웠었다.
서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하고
비판적으로 봐주기도 했다.
회사 임원 등락을 가십거리를 삼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던 것이
일종의 나의 새해맞이였다.
올해는 혼자 해봐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1월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잠깐 브런치 글도 쉬면서
브런치 매거진을 기획하고
네이버 블로그 작업도 다시 시작해야지.
1월 재정비 후 2월부터
다시 복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