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힘- 없는
을- 의 처지, 자칫 잘못 하면
빼- 도 박도 못한다
는- 전설 속의 불운, 난 그러고 싶지 않다며 발버둥치지만
데- 이는 것도 아무나 데이는 것이 아니어서
도- 라이의 돌고 도는
힘- 은 남아 돌고
이- 골이 난 괴롭힘에 딱 걸리면
필- 사적으로 대들어봤자
요- 령 없이 고통스럽기만 할 뿐.
해- 로운 건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자조하게 될 때, 자신에게 힘이 있었는지조차 잊는다.
☎ 김복희, <구원하는 힘> 문구 인용 : “힘을 빼는 데도 힘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