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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고흐: 원피스 & 삼행시
낡- 시라고 하면 날을 낚는 낚시 같다. 아니다. 낡은 시간, 기다리던 어떤 오래된 시각, 되돌릴 수 없는 그 시각에
은- 근한
의- 지가 먼지처럼 묻어
자- 신의 꿈을
에- 먼 사람에게 끝없이 들려주는 것 같다.
있- 던 것이 없어지는 순간에도 그곳에 한없이 머물렀다던
다- 들 알만한 말이 될 듯 안 되는 이야기
가- 성비를 따지다가 어느 순간 어떠한 효율도 소용 없다는 듯이 무한대로 헛돌다, 끝내는 소용돌이 치는,
글쓰기 마니아. 시민저술문화의 확산을 가정하고 다양한 기법을 제안하기 위해, 되도록 이야기를 단순화하고 짧은 토막들을 조립하거나 여러 요소를 혼종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