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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Sep 20. 2024
천년불심길 보리밥집
산천심론
괴안타
괴안아
너 때문이 아니야
늬
덕분에
이
만큼이라도
한 거지
그러니
맘 상하지 말고
끼니 거르지 마라
천년불심길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깊은
헤아림
남아있네
보리밥집
찌그러진
양푼
속
오롯이
조계산 천년불심길과 쌍향수 그리고 산중 보리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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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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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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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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