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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안 일어나면 그저 다행인 오늘도 꽤 괜찮습니다
잘 살아내 봐요.
1월에는 향일암에, 2월에는 선암사에 다녀왔다. 여수 돌산도 남쪽, 기도빨 좋은 남해안의 관음성지 기도도량으로도 유명한 향일암. 해를 향하는 암자에 오르기 전, 291개 계단을 아이들의 작은 보폭에 맞춰 걸어 올라간다.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입신출세의 길에 오르는 곳이라는 등용문을 지난다. '두 자리 숫자 셈을 하면서도 가끔 앞 머리카락을 베베 꼬는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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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김여희
머잖아 선암사 선암매 피려니
산천재 고매에 이어 매화 기행 두 번째, 홍매 백매가 일품인 선암매(仙巖梅)를 보러 갔다.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선암사仙岩寺) 경내에는 수령이 350~650년에 이르는 오래된 매화나무가 50여 그루나 있다.국내 4대 매화 중 하나인 '선암매'는 육백여 년 세월의 풍상을 견딘 장한 나무로 지난 2007년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됐다.여러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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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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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선암사는 아름다운 곳이구나
아름답다는 전남 선암사를 찾아갔다 좀 멀찍이 주차를 하고 계곡을 따라 신선이 된냥 여유롭게 걷는다 신선한 공기가 깊숙한 숲 안의 사찰임을 알려주는 길가에 아주 오랜 세월 풍파를 이기고 굵은 몸뚱이를 자랑했던 고사목이 텅 빈 속을 내보이며 세월의 무상함을 전하며 삶의 길에 자랑할 것도 욕심도 내려놓고 살라한다 길 옆으로는 어느 고승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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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4
by
한명화
첫사랑을 만나
귀한 걸음 하신 선생님께 저녁 대접을 받았습니다. 오신단 말씀 듣고 봄날 들녘의 아지랑이 피어오르듯이 만남에의 기대감으로 충만하던 오후 기다림의 시간은 선암사 찻집의 맑고 투명한 유리잔 속의 빛깔 고운 오미자차 속에 녹았습니다. 저녁 2시간 남짓 오랜 벗들을 만나 같이 나누던 정담 속에서 이순을 넘긴 분들의 삶의 지혜와 삶의 자락에서 묻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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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24
by
애이미
순천기행 | 순천만, 낙안읍성, 선암사
답사기행
순천을 다녀온 생생한 기억은 결혼 전이었다. 친구 녀석의 차를 타고 그의 사랑하는 여인과 나의 사랑하는 여인, 총 4명이 당일치기 전라도 여행으로 순천과 보성을 갔었다. 시간이 흘러 친구 녀석의 그녀는 아내가 되었고, 나의 그녀는 소식을 알 수 없다. 임팩트 있는 글의 시작이군! 시간이 흘러 사람은 변했지만 그때 그 장소는 쉬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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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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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ak
[고찰탐방]유네스코등재 사찰 순천<선암사>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선 시월도 지나가고, 두터웠던 달력도 겨우 두 장 남아 홀쭉해졌다. 아침 저녁의 쌀쌀함은 한 해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과 미련으로 가슴을 후빈다. 계절의 시작인 봄보다는 여름을 이겨낸 후, 소멸의 겨울 문턱에서 마지막 온몸을 불사르고 쇠락후 겸허히 낙하하는 계절에 더욱 마음이 동하는 건 내 인생시간과 맞아서일까. 겨우 한 생을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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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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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선계인가? 불계인가?…지극한 인간 세상
[순례노트⑯]순천 선암사 승선교와 뒷간
신선 선(仙)에 바위 암(巖). 선암사 절 이름이 왜 신선바위지? 부처님이 바위에서 신선과 바둑이라고 한판 두시나?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면서 걷다보면 이내 아하! 무릎을 치게 하는 다리에 도착한다. 승선교(昇仙橋) 사람이 신선이 되는 다리인지, 신선이 노닐다가 선계로 돌아가는 다리인지 얼른 구별되지 않지만, 다리를 바라보는 멋은 남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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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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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
천년불심길 보리밥집
산천심론
괴안타 괴안아 너 때문이 아니야 늬 덕분에 이만큼이라도 한 거지 그러니 맘 상하지 말고 끼니 거르지 마라 천년불심길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깊은 헤아림 남아있네 보리밥집 찌그러진 양푼 속 오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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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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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강
선암사_230819
한정원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과 함께
겹벚꽃 이후, 오랜만에 선암사로 나섰다. 오늘 동행책은 한정원 '내가 네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아끼는 마음에 책을 종이봉투에 넣었다. 선암사는 늘 좋다. 한가로이 걸으며 햇살 좋다. 공기 좋다. 나무 냄새 좋다. 너무 좋았나 보다. 텀블러에서 물이 새서 가방을 다 적시고도 모자라 물이 뚝뚝 떨어져 바지까지 젖어 있었다. 후다닥 책을 꺼냈다. 종이봉투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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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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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카메라를 샀다
카메라 입문기
카메라를 샀습니다. 사진을 찍어 보고 싶은 마음에 선암사로 향했습니다. 선암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노승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쩌면 젊은 시절, 이 곳 선암사에 들어와 평생의 시간을 보냈을 노승의 뒷모습에서 아련함이 느껴집니다. 그가 기억하는 선암사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지금은 크게 자란 나무들도 어린 묘목이었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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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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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입문
봄, 사색의 길
2022년 봄의 선암사, 송광사 그리고 불일암
선암사에 버스가 멈춰 선다. 입장권을 파는 매표소의 지붕 위를 이끼가 두껍게 덮고 있고 그 위에 지난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한가롭다. 계곡에 걸쳐진 아치교가 높이 보인다. 우르르 계곡으로 내려간 이들의 사진 속에 담긴 정자를 품은 아치교가 아름답다. 경내에 들어선 길손들이 화장실을 찾아 우우 돌아다닌다. 용변을 보고 싶은 이들 1과 두 가지의 유명세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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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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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훈
마음이 편하면 그만
선암사
유럽 여행 80프로 이상은 성당, 성 그리고 광장이더라고요. 거기가 거기고 여기가 여기라 구분이 못하고 있습니다. 파리, 바르셀로나, 브뤼셀, 암스테르담, 부루허, 프라하 기타 등등 구분이 안됩니다. 선암사, 송광사, 해인사, 동화사, 사성암, 향일암, 화엄사, 부석사, 전등사, 동학사, 백담사 등등 우리나라 명당은 대부분 절이도 합니다. 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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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ul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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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김춘식
선암사 뒷간
선암매가 있는 선암사 푸세식 뒷간 삼 미터가 넘는 것 같아 보기만 해도 심장이 오그라든다 반만 있는 문 앞을 서성이며 민망함 보다는 두려움에 어떻게 해야 할지 시선은 자꾸만 뒷간의 밑바닥으로 달려간다 다리는 후들거리고 현기증에 어지럼증까지 몸속의 물을 버리는 일도 선암사에서는 고행 중의 고행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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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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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조인순 작가
선암사
선암사 나무 잎사귀가 트여 물소리에 귀 기울이니 나무 전체가 물 쪽으로 과감하게 기운다 진달래는 물소리를 가깝게 듣겠다고 한 번에 진다 네 쪽으로 무너지기만 했던 기울기도 오늘은 일으킬 수 있다 소원을 물에게는 말한다 물속에서 듣는 돌 하나 집에 가져가려고 건졌더니 돌은 비밀 쪽지를 품은 채 젖어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진달래는 진다 돌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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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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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선암사 봄마중
선암사 봄마중ㆍ어린왕자 조계산 너머 선암사에 봄이 지난다 지나는 꽃비 맞으러 기차를 타실까 여름엔 여름의 눈물이 나고 가을엔 가을의 눈물이 난다 봄에도 그러하니 갈 수밖에 선암사 겹벚꽃 돌담에 기대 서서 그리운 이 그려본다 어드메쯤 어드메쯤 걸어오고 계실까 꽃 속에 묻혀버린 그리움이 겹겹이 흩날리는데 시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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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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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선암사에서 마주한 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화를 보러 선암사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역시 개화시기 맞추는데 힘이 들었다. 이 월말에 갔을 때 꽃은 한 두 송이만 피어 있고 작은 분홍구슬이 무수히 달려 있었다. 아주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꽃봉오리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알려 줄 뿐이었다. 스스로 피기 전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절대적인 존엄마저 느껴졌다. 삼 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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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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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준희
화엄매, 고불매, 선암매... 그리고 우리 차
꽃은 피었다 지고 나면 그뿐인데 절을 찾는 사람은 매화만 보러 오네
얼마 만에 나서는 아내와의 여행길인가? 코로나 사태로 발이 묶였었다는 건 핑계일 뿐이라는 아내의 푸념은 휴일 집돌이인 나를 향한 꾸지람이다. 아내가 눈총을 주면 떠밀리다시피 집을 나서서 가는 곳이라야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인 통도사이다. 동료 건축사이자 대학 후배인 P에게 차 생활을 전도해서 그와 가끔 찻자리를 가졌다. P는 한 사무실에서 직장 생활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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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a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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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선암사 고매를 알현하다
선암사 선암매를 알현하러 오르는 길 왼편으로는 계류가 흐른다. 진입로에 무지개다리인 승선교의 운치가 절경이다.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다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아치교로 유명하다. 뒤편으로 드러난 이층 누각은 강선루다. 글자 뜻 그대로 신선 한 분이 하강한 듯 고고하다. 왼쪽 계류의 쪼르륵 졸졸 물소리가 정겨워 어깨춤을 추며 설렁설렁 올라가니 작은 연못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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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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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진
승선교 지나 선암사에 매화 벙글었네
선암매
산천재 고매에 이어 매화 기행 두 번째, 홍매 백매가 일품인 선암매(仙巖梅)를 보러 갔다. 봄철 숱한 이들이 찾는 선암사仙岩寺) 경내에는 수령이 350~650년에 이르는 오래된 매화나무가 50여 그루나 있다. 국내 4대 매화 중 하나인 '선암매'는 육백여 년 세월의 풍상을 견딘 장한 나무로 지난 2007년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됐다. 여러 매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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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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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매화에 물을 주었나?
한때 탐매 여행 한답시고 돌아다닌 적이 있었다. 그러다 순천 조계산 보리밥집 홍매화 자수를 본 후엔 ‘천연기념물 매화나무’를 빼곤 애써 찾아 다니지 않는다. 순천 선암사의 만개한 선암매 답사 후 송광사로 넘어가는 길에 허기와 땀을 식히러 들린 보리밥집. 물 가지러 갔다가 우연히 부엌 입구 문창에서 홍매화 자수를 만났다. 매화나무 가지에 핀 빨간 꽃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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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4
by
바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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