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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난다유 Jan 18. 2022

오디오북 녹음, 저작권 때문에 못하시나요?

북튜버를 꿈꾸는 당신에게 드리는 꿀팁

오디오북 내레이터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책을 낭독하게 됩니다

유튜브 난다유tv오디오 채널 새글낭을 운영하면서 가끔 저작권 문제로

선뜻 녹음 작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저작권 관련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북튜버로 활약하고 계신

책추남 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요즘 북튜버, 오디오북 내레이터에 점점 관심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북튜버가 되고 싶은데 저작권 문제로 선뜻 녹음 작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결할까요?


첫 번째 방법은,,

소개하고 싶은 책의 출판사에 메일이나 전화로

허락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런데,, 이제 막 채널을 만든 북튜버에게는 쉽게 허락을 해주지 않거나 답장을 받기 힘들 거예요


두 번째 방법은,,

책의 프롤로그만 낭독하는 것이죠~

책의 전문을 읽는 것이 아니고 책 소개 정도 하는 부분이라 가능할 것 같네요


세 번째 방법은,,

책의 5~10%, 20분 정도 분량은 출판사에서도

그리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북튜버는 자신이 읽은 책이 좋아서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기 때문에 나름의

 홍보 효과도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전체 책의 분량을 10%씩 나눠서

10개를 올린다면? 당연히 안 되겠죠?


마지막 방법은,,

저작권 전혀 걱정 없는 자신의 글을

녹음해서 올리면 됩니다 ㅎ

저의 첫 유튜브 낭독 영상은

'나는 집에서 일하고 4000만 원 번다'

제 책을 읽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다음엔 블로그 포스팅 글을 낭독해서

올렸답니다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요^^


안전한 저작권 도서 사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우리는 북튜버다 네이버 카페




최소한의 시간과 최소한의 도구로 녹음합니다
섬네일, 녹음 편집? 이런 거 안 해요
핸드폰 마이크 앱으로 바로 녹음을 해요

신선한 충격이라고 할까요?

구독자 20만 명을 눈앞에 둔 북튜버가

핸드폰 마이크 기능으로 녹음을 한다니!!


하긴 매일 30분이 넘는 책 소개 녹음 작업을 하려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을 녹음할까요?

머리말, 맺음말, 차례를 훑어줍니다

절판된 책은 법적으로 이슈가 되지만

일일이 찾아서 법적으로 얘기는 안 합니다

악플은 대응을 안 하려고 합니다

목차에서 끌리는 부분을 읽으면 됩니다

한 챕터만 할 때도 있고

줄 써진 내용을 읽을 때도

그때마다 다릅니다


목소리는 내 영혼의 울림입니다,,

울림이 있는 낭독은 다른 사람의 마음도

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울리는 책을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낭독한다


책을 읽고 새로운 통찰이 들어오는 것,

그래서 책에 메모를 많이 한다는 책추남님

참 멋진 북튜버 이십니다




소설 낭독은 에세이와 달리 배경, 등장인물의 감정선, 전체적인 흐름 파악 등 낭독하기엔 힘든 장르입니다


오늘은

나에게, 낭독(서혜정, 송정희 성우님 저)에서

낭독하기 좋은 글로 소개된

박완서 작가님의 '아주 오래된 농담'을

낭독해 보았습니다



난다유tv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Xjgn4ct17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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