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면 인생이 달라지는 세 가지
필즈상에 빛나는 한국계 미국인 허준이(39) 프린스턴대 교수는 고도의 집중력을 얻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까?
그는 모래시계를 늘 지니고 다니며 연구를 위해 책이나 노트를 펼치는 순간 그것을 뒤집어놓는다. 그런 다음 약 15분 동안 고도의 집중력을 끌어올림으로써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한다.
그는 또, 서울대 다닐 때 수업 시간에 맨 앞자리에 앉아 10분 동안 눈에 힘 빡 주고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나서는 헤드뱅잉 하는 수준으로 졸았다고 한다(수업의 핵심 내용은 처음 10분 안에 다 나온다고 철석같이 믿었다나).
최단 시간에 고도의 집중력을 통해 공부함으로써 그는 세계적인 수학자가 되었다. 세상 참 불공평하다. 아니면 10분간의 집중력에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나 보다.
어쨌든 좋은 것은 따라 해보자.
10분간 초집중 독서를 해 보았더니 과연 진도는 팍팍 나가는데 머리가 지끈하다. 이번에는 10분간 글쓰기를 해 보자. 읽을 때보다 집중력은 떨어질지 모르나 가시적인 성과는 확실하다. 당연하게도 글이 남는다. 독서는 머리에 남지-휘발할 수 있다-만 글쓰기는 머릿속 생각을 글로 기록해 주는 아주 영특한 수단이다.
그러니 여러분도 글을 쓰시라.
좋은 책을 읽고 나면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시라.
먼 훗날 한데 모여 자기가 쓴 글을 자랑합시다.
책으로 펴내 이웃들에게 선물합시다.